소수클래스는 보통 부심 넘치는 분들 많죠
숫자가 적다는건 상대적인 매력, 메리트가 적다는것이고
긍극적으로는 벨런스 조절이 필요한 클래스라는 거지요..
어떤 직군이든 상위 5프로 안에 들어가는 유저들은 다 1인분 이상씩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평균적인 인식이야기지 소수의 상위유저 기준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죠..
사실 군단 초기에 풍운은 갓클래스 였습니다..
pvp쪽에서는 분주가 돌아다니면서 스턴도 가능했고
pve쪽에서는 유물이 광역칠때 한방넣어버리면 템렙 850도 안되던 시절에 이미 백만디피를 넘기던
사기클래스였죠..
근데 뭐 연속 너프를 먹고 내려가게 됩니다
우선 풍운이라는 클래스는 항상 확팩 초반기에는 상위클래스였습니다..
스킬자체가 강한 클래스다보니 파밍전에 패왕클래스죠
다만 유물파밍이나 장비파밍이 되면 될수록 흔히말하는 장비빨로 강해지는 수치가
타클래스보다 조금 아래인게 아닌가 합니다
풍운의 경우는 쐐기 패왕이었던 이유가 광역딜이 좋기에 전체딜이 상당히 높은 클래스고
이는 곧 쐐기의 클리어 시간이 짧게 만들어주었기에 패왕으로 불릴만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처럼 파밍이 거의 끝나고 다음 패치를 기다리는 시점에서는
풍운의 장점인 쩔광만큼 다른클래스가 동일또는 그 이상의 광역도 뽑아버리는것에 있습니다
단일은 말안해도 다들 공감하실정도로 풍운이라는 클래스가 뛰어나진 않은데..
(단일도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걍 노답이고요 )
장점인 광역역시 타클래스가 그에 준하게 올라와버리니..결과적으로 풍운의 장점이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실제 타클래스는 공대에 도움이 되는 스킬들
죽기는 전부, 전사는 재집결 악사는 에드안되는 매즈 감금, 징기역시 참회로 에드안되게 매즈 (비전로) 보축 무적,
등이 있지요..
도적역시 유틸성의 제왕입니다..
그런데 풍운은? 사실 자기가 혼자살긴 좋습니다 구르고 비룡차고 업보있고..
그런데 파티플레이에서 어필할만한 장점이 없다는 것이죠..
수도사는 소수클래스인만큼 자부심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운무를 주특으로하고 운무로 막공 8신화 힐로그 준수하게 뽑습니다만..
하면서도 타클래스에 비해서 성능면에서 부족함을 여실히 느낍니다..
저의 힐로그 좋다고해서 운무가 타클래스보다 좋다고 더 상향필요없다고 하면
정신나간 소리겠지요..
그 클래스의 벨런싱을 요구하는 유저들의 기준은 평균적인 클래스의 성능이지
소수의 개쩌는 유저들의 기준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수도사로 굴단잡은사람 참 소수죠 그다지 많지가 않습니다
모 풍운 유저님처럼 소수클래스 유저답게 난쩔어식 자부심은 이해는 갑니다만
평균적인 클래스 성능을 이야기 함에 있어서
난 좋은데? 난 쩌는데? 이런건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쐐기 패왕이던 시절은 군단초기에나 해당하지 지금은 풍운의 최대장점인 광딜역시
타클래스가 능가하기도 합니다
해서 수도 유저들은 상향패치를 원하는것이고 대부분이 동의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상위 5프로 이내의 유저가 난 쩌니까 이 클래스는 좋은 클래스임이라고 한다면
그게 맞는 말인가?
모 유저기준 광딜 단일딜 다 훌륭하니 상향해달라는 수도분들은 다 징징이들인가?
생각해볼 문제죠...
갠적으로 풍운으로 쩌는 유저가 분전이나 악사를 운전하면 좀더 쩔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서 풍운유저들이 상향을 원하는 목소리를 내는것이구요
결론을 내자면 갠적으로 풍운은 단일쪽 상향패치가 필요하다라는것과
타클래스에 비해서 조금 부족한 클래스다 라는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