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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푸념)황제의 축전기 잡담

아이콘 스컬지뮤런
댓글: 7 개
조회: 2567
2017-12-13 12:49:21

 황제의 축전기를 먹은건 접기전이었던 한달? 두달? 여튼 년초였던거 같네요

 지금은 풍운을 담 확팩때 달릴 마음으로 잠시 쉬고 양조로 하면서 평화롭게 살고있지만... 
 가방에 축전기 방금 1000 업글 하고나서 드는 복잡미묘한 기분을 여기다 푸념하고자 합니다



 예전에 신 가빠 전설 이라고 해서 "오오! 살살라 같은 쩌는 가슴인가!" 라고 흥분한 게시판과 

 유정게에 뜬 찌릿찌릿 글자 보고 "에이 설마 ㅋㅋㅋㅋ" 하면서도 

 패치 전주까지 "진짜 찌번 전설이라고? 이새끼들잌ㅋㅋㅋㅋ" 하는 몇몇 게시글 과 저의 모습이 있었던게 기억납니다.

 가뜩이나 도적은 고사하고 악사 한테 밀려 결국 악사랑 같이 전도에게 나락으로 밀리고 있을 풍운의 암흑기 초기에

 뙇! 하고 먹었습니다. 처음 찌번에 대한 인식은 생략하겠습니다. 

 그 후 아시다시피 찌번 흑우 버그로 원딜 풍운을 뒤늦게 알고 

 1주일만 꿀빨다 결국 평범한 전설로 돌아왔죠

 거의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캇뿔 이 1티어에서 내려오지 않다가 
 몇달전부터 황축이 1티어로 자리 잡고(이것도 상황봐가면서 그리고 캇스오의 너프에 의해 밀리듯 1티어로)

 복귀한지 몇주 안됐지만 가방의 황축을 보면서도 감흥이 없는게 씁쓸합니다.

 돌려서 자랑하는게 아닌 기분이 딱... 

 군단 초기에 밤요 전까지 코어(뿔캇) 하나라도 먹고 딜해보고 싶다. 
 딜 1등 이런거 안바라고 저 기분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달리다가 먹은 가슴은 "스탯뻥 좋음" 말곤 좋은 소리못
 듣던 시기에 먹고 이제와서 "님 님 창고에 있던거 이제 이게 코어임!"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알수없는 기분만 드네요 왜그럴까 생각이 드는 와중에 그나마 찾은 이유중  

 "거 코어 없다고 겁나 징징대네 옛다 니템중 하나 코어로 만들어줌 굳?" 
 라는  프로 불편러 같은 별 피해의식 같은 이유도 있었지만 아마 가장 큰 이유는

 저도 다른 사람들 처럼 이런 코어를 어딘가에서 "뙇! 코어 획득" 하고 먹었으면 어땠을까 그럼 더 좋았을거 같다 라는 
 정말 쓸대없는 거에 감정 이입을 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 마음이 조금 드네요

 양조로도 마탑 위해 어깨나 살살라를 먹고싶다 라는 마음에 상자 30개를 모아두고 까서 
 
 나름 쓸만하다는 손목을 먹었지만 여전히 "역시 내가 먹고싶은 템과는 거리가 있구나" 이러고 넘겼는데

 그래서 인지 황축 보면 좀더 일찍 만났으면 어땠을까. 좀더 군단을 열정적으로 플레이 하던 시절에 
 코어라는걸 먹었다면 좀더 재미나게 했을까나 라는 별 이상한 푸념을 하게 되네요.

 
 정말 쓸모없는 글인데 여기 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토러스에서도 풍운 대사부님들과 양조 운두 사형분들의 티탄벼림 득템과 티탄 장신구 및 아만툴 드랍을 기원합니다.


 


와우저

Lv41 스컬지뮤런

이제는 늙고 지친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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