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많은 고수분들이 연구를 거듭하고 계시겠지만,
이전에 몇몇 분들이 게시판에 써주신 팁들을 토대로 저만의 사이클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ㅎㅎ
(허수아비는 한 시간 정도 쳤습니다)
일단
질서의무기는
해오름버프(5초간 기소모 1감소),
후려차기버프(해오름/분주 쿨 추가1초감소)
이 두 가지 버프를 잘 활용해야하는데,
이 둘을 살리면서 기존 풍운의 폭대불/분주 폭딜방식을 유지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것 같습니다.
1. 학다리중심 사이클 (괄호는 버블 추가량&소모량입니다)
1)
(2)-
(1)-
(2)-
/
/
-
(-2)-
(-2)-
: 1개 남음
2)
(2)-
(-1)-
(-2) : 0개 남음 (꽁후려시 1개 남음)
3)
(2)-
(-1) 반복 (두번째 해오름버프로 기가 점진적으로 찹니다, 이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플레이)
현재 학다리 효율이 너무 좋아서 해오름버프(x2)를 잘 살리면서도 최대한 학다리를 돌리는 쿨기라고 생각합니다.
후려차기를 중간에 넣은건 해오름쿨을 빨리 땡겨오기 위함인데, 이후 장신구효과나 가속스탯이 증가하면 범장 이후 바로 해오름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급히 광파이를 먹어야할 경우, 또는 츠지버프가 뜬 경우에는
이후 해오름버프 없이 바로 범장/학다리 치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2. 분주중심 사이클
1) 위와 동일 : 버블 1개 남음
2)
(2)-
x3 (-3)-
(2)-
(-1) : 1개 남음
3)
(2)-
(-3)
이건 두번째 해오름버프를 포기하고 최대한 후려를 써서 두번째 분주를 첫 폭대불안에 넣는 사이클인데요,
딜적인 검증은 저는 아직 해보진 못했지만 적정 가속을 챙길 경우 가능은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낮은 가속(9%)으로 마지막 범장 시전 후 1~2초정도 기다리면 분주시전이 가능했는데 시전하고 한 2초 뒤에 폭대불이 끝났습니다.
3. 종합의견
아무래도 격아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학다리중심 사이클이 쐐기를 즐겨하는 제게는 편하게 느껴졌구요.
성약효과를 살리느라 후려/해오름 위주로 쓰게되면 광딜이 약해질꺼라는 제 당초 우려와는 달리 생각보다 학다리 시전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물론 더 연구해봐야하겠지만 첫 폭대불안에 분주 두번 넣는 방식도 좋은 것 같애요. 후려를 연속시전해야하니 특화버프는 놓치겠지만 질서의 무기로 어느정도 특화량 자체가 보정이 되니까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이후 전설/도관 등 많은 부분이 파밍이 되고 스탯메타에 따라 고수분들이 좀 더 심도있는 사이클을 공유해주시겠지만,
키리안 풍운으로서 현재 적응단계에 있는 분들에게는 기본적인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