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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골분주와 양조 스킬들 일부 TIP 10개.txt

Pascals
댓글: 8 개
조회: 5116
추천: 4
2020-12-08 23:43:48
양조에서 강령군주 찍으신 분들 많을텐데,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실험해보고 궁금증 해소한 것 적습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팁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공유 바랍니다.
마지막에 다 모아서 써놓을테니 요약 보셔도 됩니다.

1. 살덩이 창조 중 '회피' 가능.

 아시다시피 양조의 회피는 '캐스팅' 중에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양조가 캐스팅할 게 뭐 짜릿한 비취번개랑 생기충격밖에 없고, 기의 파동은 친절하게 툴팁에 회피, 막기가 동작한다고 적혀있어서 헷갈리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 성질들에 대해 짧게 짚고 넘어가자면

 - 뒤로 맞으면 절대 '회피'는 발동하지 않는다.
 : 교묘한 투사로 회피율을 100%까지 맞춘 뒤에도 뒤로 맞으면 회피가 발동하지 않습니다.

 - 캐스팅 중에도 대부분 '회피'는 발동하지 않는다.
 : 마찬가지로 교묘한 투사로 회피율을 100%까지 맞춘 뒤에도 짜릿한 비취 번개, 생기 충전 시전 중에는 회피가 발동하지 않습니다.
 
 - 뒤로 맞거나, 캐스팅중에 맞으면 '회피'는 발동하지 않아도 '교묘한 투사'중첩은 쌓인다.
 : 즉 뒤로만 맞으면(혹은 캐스팅중이면) 회피율은 끝도없이(몇백퍼센트까지도) 증가합니다.


 아시다시피 이 성질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격아 왕들의 안식처 3넴에서 확정적으로 [쇠약의 손등치기]를 막기 위해 일부러 타임테이블에 맞춰 뒤를 돌아있는다던가,
 격아 톨 다고르 막넴에서 확정적으로 [백발백중]을 대신 맞기 위해 일부러 타임테이블에 맞춰 생기충전을 캐스팅하는 등 회피율을 원하는대로 조정하기도 합니다.

 이번 어둠땅에서는 해당되는 던전이 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핏빛 심연 1넴의 포악한 박치기, 3넴의 강철 쐐기, 저편 마나스톰의 회전톱 등이 회피가 가능한지 알고 계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사실들을 모두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다만 캐스팅 중 회피가 발동하지 않는 것에 예외가 있는데, [기의 파동]입니다. 설명에도 적혀있죠. 그래서 양조는 몹에게 둘려싸여도 기의 파동을 부담없이 시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살덩이 창조' 도 마찬가지로 동작합니다. 즉 시전 중 '회피'가 동작합니다. 이는 몹들에게 둘러싸여서 맞으면서 살덩이창조를 시전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교묘한 투사로 인해 회피율이 10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다시 초기화됩니다.

요약하겠습니다.

살덩이창조 캐스팅 중 회피 가능

2. 골분주 '치유의 비약'에 동작. '소의 선물'과 '해악 축출'에 동작. '천신주'에 동작 안함.
 '천신의 행운'에 동작함(!)

글 그대로입니다. 골분주를 광어글 잡는 용도, 술 쿨타임 빨리 돌리는 용도로도 쓰겠지만,
툴팁에 적혀있는 치유량은 자힐도 포함이기 때문에 위 스킬들에 추가 발동합니다.

즉 골분주를 스스로 덮어쓴 상태로 치유의 비약을 시전하면 50% 확률로 최대 생명력의 (15% + 5.1%) 를 회복합니다.
마찬가지로 해악 축출, 소의 선물도 50%의 확률로 35%의 추가 치유를 제공합니다.
골분주가 적용된 동안 외부의 힐을 받아 천신의 행운이 발동하면, 그 천신의 행운에 대해서도 50%의 확률로 추가힐을 줍니다.

이는 생각보다 큰 힐량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골분주의 범위에 항상 자신도 있을 수 있게 던져줍시다.
10초동안 치유의 비약, 해악 축출을 먹지 않을 생각이더라도 '천신의 행운'을 고려하면 자신이 안에 있는게 옳습니다.

좀 직관적으로 설명하자면 치명타 20% 기준으로 천신의 행운은 받는 힐량을 평균적으로 12% 증가시켜줍니다.
골분주를 받고 있는 동안은 50%의 확률로 35%의 힐을 더 받으므로 골분주를 맞은 10초간은 천신의 행운으로 받는 힐량이 평균 14%정도로 측정됩니다.

100의 힐을 주는 힐러에게 치명 20% 양조는 평균 112의 힐을 받지만, 골분주를 샤워하는 10초간은 평균 114의 힐을 받습니다. 약 1.7% 정도의 힐 증가 효과가 있네요. (골분주를 스스로 맞을 때 : 받는 힐량을 1.7% 증가시킨다.) 가 추가로 있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치명타가 높으면 평균적 힐량이 더 높아지겠죠. 엄청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만일 순간적으로 운이 좋다면

복술 치유의 파도가 내 최대체력의 10%만큼 힐이 들어옴
 + 운이 좋아서 천신주가 터짐 -> 최대체력의 16.5%만큼의 힐이 들어옴
 + 운이 좋아서 골분주까지 터짐 -> 최대체력의 18.5%만큼의 힐이 들어옴

처럼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평균적으로 본다면 약 1.7%의 힐증가가 있는 건 동일합니다.)

다만 천신주는 아무리 시전해도 자힐을 주지 않습니다. 힐기술로 취급되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50%의 확률을 여러 번 놓쳐서 잘못된 결과를 낸 걸 수도 있습니다. 한 8번정도 실험했습니다.)

요약하겠습니다.

골분주 힐량 증폭 자힐에도 발동 (소의 선물, 해악 축출, 치유의 비약, 생기 충전)
천신의 행운에도 발동함. (치명타 20% 기준 약 1.7%정도의 받는힐량 증가 판정)
천신주는 발동 안함
 = 가능한 한 자기 자신도 골분주의 범위에 들어있을 것.


3. 골분주는 '즉발' 스킬이 아님. 그러나 '즉발'스킬임. (?)

골분주를 던지고 날아가서 땅에 떨어질 때가 버프/ 디버프 판정이 생깁니다.
단, '받는 판정'은 날아가서 땅에 떨어질 때가 아닙니다.

A와 B의 지점에서, 내 해탈 영혼이 B, 내가 A에 있다고 합시다.
B에 골분주를 던지고 해탈:전환을 이용해서 골분주가 땅에 닿기 전에 도착해도
나 자신에게는 골분주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 따라서 골분주를 던지고 떨어지는 시점에 구르기로 들어가서 멋지게 전투 시작... 을 하면 나 자신에게는 골분주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반대로 A의 지점에 있는 적에게 골분주를 던지고,
골분주가 땅에 닿기 전에 평고로 밀어서 범위 밖으로 보내면 어떻게 될까요?
골분주 버프는 들어갑니다.

쉽게 말해
골분주 버프/디버프가 생기는 시점 : 골분주가 땅에 떨어질 때
골분주 버프/디버프의 범위 판정 : 골분주 스킬을 사용할 때
입니다.

근처에 던질땐 사실 별로 차이를 못느끼지만, 40미터 사거리인 만큼 멀리 있는 적에게 던질때는
이 차이를 아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대충 끝사거리로 던지면 날아가는데 체감 1.8초정도 걸립니다.)
(이동하고 돌아다니는 몹을 원거리 풀링할 때 골분주로 한다면,
상대의 위치를 예측해서 던지지 말고 지금 있는 위치에 던져야 풀링이 된다는 뜻입니다.)

톨 다고르의 독침 기생충(빠른 로머)을 이용해 실험했습니다.

요약하자면
 골분주 버프가 들어오는 시점은 골분주가 땅에 떨어질 때
 그러나 움직임을 "예측"해서 던지지 말 것.
 클릭하는 순간의 범위에 있는 사람들은 벗어나도 적용되고, 클릭 후에 들어가도 범위에 적용되지 않는다.
이건 직관성 문제로 패치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제부터는 좀 유명한 것들입니다. 짧게 설명하겠습니다.


4. 골분주로 인한 데미지 증가, 광역피해 '모든 대상'에게 적용.
 이건 대부분 이미 알고 있었지 싶지만, 적습니다. 골분주의 디버프를 가진 적이 학다리차기, 비취돌풍, 맥주통 휘두르기를 받으면 '그들 모두'가 50% 확률 추가데미지의 대상이 됩니다. 즉 광어글 잡을때 잘 쓰시면 됩니다.
 물론 대상 수에 따라 맥휘의 쿨감이 더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운무의 상쾌한 비취 바람이나 분노의 주먹에도 동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보 댓글 바랍니다.

요약하자면
 골분주 데미지 증가 광역피해에 정상적용 (학다리, 비취돌풍 등)


5. 골분주로 인한 힐량 증가, 치명타 우선 적용
 생기 충전 힐량 3.0K -> 골분주 발동 시 힐량 1.1K 추가
 생기 충전 치명타 6.0K -> 골분주 발동 시 힐량 2.2K 추가
 
수사의 속죄힐과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골분주 힐량의 자체 치명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체가 되는 힐이 치명이면 자동으로 골분주 힐도 치명이 뜨는 것.
실험해보진 않았지만 딜량도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적용될 것 같습니다. 틀렸으면 제보 바랍니다.

요약하자면
 골분주는 치명이 없다. 원래 스킬이 치명이 뜨면 치명이 뜬 만큼 들어간다.


6. 골분주로 인한 데미지 증폭, 니우짜오도 가능.
 이건 미터기를 보신 분이라면 대부분 알지 싶은데,
 니우짜우의 땅 울리기나 기타 공격을 맞는 대상이 골분주에 적셔져 있다면
 마찬가지로 50%의 확률로 데미지 증폭이 발동합니다.

 쉬엔과 옥룡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틀렸으면 제보 바랍니다.

요약하자면
 내가 던진 골분주이지만 내 니우짜오도 데미지를 넣는다.

7. 에메니 도관 '타인의 귀감' 은 골분주를 던지자 마자 발동한다.
 위에서 말했던 내용에 추가입니다.
 땅에 떨어질 때 발동이 아니라 던질 떄 발동입니다.

8. 살덩이 창조는 똑같은 몹 여러마리 흡수한다고 증가하지 않는다.
 실험한 바로는
 그냥 시전(8000) << 약한 몹 하나 흡수 == 약한 몹 여러개 흡수(12000) << 정예 몹 하나 흡수 (20000)
 
 일단 정확한 구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아마 마우스 올려서 정예라고 나오는지 아닌지인듯) 일단 핵심은
 빅풀이라고 마냥 흡수하지 말고, 쎈놈 잡고 흡수해라
 입니다.

 다시 요약하면
 많이 흡수한다고 보호막이 증가하지 않는다.

9. 살덩이 창조, 천신주
 
천신주 보호막이 있는 상태에서 살덩이 창조를 쓰면 살덩이 창조의 보호막이 까집니다.
살덩이 창조의 보호막이 있는 상태에서 천신주를 쓰면 천신주 보호막이 까집니다.

천신주의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만큼 유의해서 낭비되는 보호막이 없게 사용합시다.
(전투 중 살덩이 창조를 사용한다면.)

요약하자면

천신주, 살덩이창조
늦게 쓴거 먼저 소모된다.

10. 드레나이 종특 회복량, 골분주 치유 효과 받는다.

사실 뭐 엄청 중요하진 않은데 제가 드레나이라 넣었습니다.
드레나이는 시전자 피통의 20%만큼 회복시키는데, 탱커인 경우 피통이 커져서 효율이 좋습니다.
저는 약 35000 피통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나 7000을 회복시키는 것이죠. 그래서 급한 힐지원에 잘 씁니다.
(톱니 쐐기풀이나 황금뱉기 등)

이때 골분주 던지고 쓰면 더 효율이 좋다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그 사람 하나만을 위해 쓰는건 그렇게 의미 없겠지만,
파티원이 나의 힐지원을 받을 걸 대비해서 골분주를 최대한 파티원도 맞을 수 있게 던지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요약하자면

드레나이 종특 회복도 골분주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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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미 아시는 내용이었을까 싶네요. 여러분들만 아는 팁이나, 제가 틀린 게 있다면 마찬가지로 공유 바랍니다.

요약한 10개 적겠습니다.

1. 살덩이창조 중 회피 가능
2. 천신의 행운을 포함한 자힐에 골분주 동작. 천신주에는 동작 안함.
3. 비취돌풍, 학다리차기를 포함한 광역딜에 골분주 동작.
4. 골분주 받는 대상 판정은 던질 때, 디버프 적용은 떨어질 때
5. 골분주 관련 도관 '타인의 귀감' 은 던질 때 적용
6. 골분주는 치명타가 없고, 치명힐/치명딜 발생 시 치명된 수치로 적용
7. 소환수도 내가 던진 골분주로 추가데미지를 입힐 수 있음
8. 살덩이 창조는 여러마리 흡수한다고 보호막이 늘지 않음. 정예몹을 흡수해야 보호막이 늘어남.
9. 살덩이 창조 보호막, 천신주 보호막 '늦게 쓴게' 먼저 소모된다.
10. 드레나이 종특 골분주 효과로 힐증폭 가능.

감사합니다.



 

Lv55 Pas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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