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에 대한 생각
한편, 9.2에는 성약전설1 + 일반전설1을 차게 되는데, 성약 전설 효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키리안 : 질서의 무기 시전시 12초 동안 니우짜오 소환
- 강령 : 낮은 확률로 대상 위치에 골분주 시전
그런데 질서의 무기

는 양조에게 특화뻥을 시켜주는 스킬로, 회피가 오르는데(양조 특화 : 교묘한 투사

), 니우짜오

는 시간차 데미지의 25%를 흑우에게 넘기는 동시에, 넘긴 시간차 데미지에 비례해서 니우짜오의 공격력이 오릅니다. 다시 말해, 회피하지 않고 맞아야 의미가 있는 스킬입니다(실제로 시간차가 거의 쌓이지 않는 필드 잡몹의 경우 니우짜오를 꺼내봐야 딜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아실겁니다).
대체 저 성약 전설은 양조를 해보고 만든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서로 불협화음을 내는 전설인데요;; 따라서 9.2에서 성약전설이 강제된다면 결국 남은 선택지는 강령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골분주

는 범장, 맥휘의 쿨감에 영향을 받아서 함께 쿨감이 이루어지는데,
중요한건 골분주로 터지는 꽁범장/맥휘에도 쿨감이 발생합니다.
제가 강령을 아직 몇시간밖에 안해봐서 제대로 확인 못했는데, 꽁스킬에는 쿨감이 안되는것같습니다;;; 그렇다면 위 티어효과(후려 효과는 고려X)에 따라서 골분주 지속시간동안 범장으로 2초씩 쿨감을 땡겨와서 정화주, 천신주 기타 술을 열심히 먹어가며 탱키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지금도 양조의 탱킹력은 수준급인데, 더욱 강력해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강령양조는 골분주 안에 최대한 많은 술쿨감을 땡겨야하고, 이를 위해서 맥휘 전설을 채용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사실상 맥휘전설과 격정의 딜차이는 크게 없기 때문에...). <골분주 시작-맥휘-불숨-범장-맥휘-기타필러-맥휘-골분주 끝>의 사이클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지금 양조 딜의 핵심 중 하나는 학다리로 흑우 쿨을 바짝 당겨서(흑우도관) 흑우 딜을 최대한 뽑아내는 것인데, 범장을 주로 치게 된다면 이 부분은 조금 취약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양조 티어 4셋은 양조를 해본 적조차 없는 사람이 만든.. 그런 효과인데, 심지어 키리안 전설도 효과가 영 별로라서, 강령 양조를 타고 골분주 내에 술쿨감을 최대한 당기면서 탱키하게 플레이하는 방식이 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딜을 위해서는 여전히 키리안이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저는 일단 강령 바꾸고 열심히 토스트를 도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