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 양조 느낀점

1. 누를게 많다

맥휘, 불숨, 비취, 후려, 해오름, 학다리 기본 딜사이클

+ 쿨기/ 폭맥, 골분주, 질서의무기 까지 풀마다 분배..

+ 방어기재/ 마해, 해감, 니우짜오?뭐냐 그 소, 천신주, 강화주, 명상 까지 풀마다 적절하게 분배

+ 힐 관련 / 해악, 기의물결 유지해주고..

거의 단축키 암기 왕 양조.

여기서 복잡한거 싫어하는 분들이 좀 많이 손을 놓으시는듯 함

피아노 체르니? 그 급임

2. 시간차 효율이 왜이래? + 자생력이 좀 약함

어? 이거 시간차 효율이 왜이래? 라고 체감이 들 정도로

그냥 맞음. 나눠맞는게 아냐 그냥 맞는거임 이건.

탬렙 올라가고 장신구 좀 맞춰질때까지 존버중

자생할수 있는 힐 스킬이 해악축출 하나인데

후드려 맞고 떨어져 있는 힐 구슬 + 잃은 체력 대비 치유량 높아짐 = 이래야 좀 피가 차는데

떨어진 구슬은 학다리 돌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무지성으로 먹어지고..

예를 들어서 현재 기준 양조 체력이 25만이라고 했을때

해악출출 치유량이 깡으로는 엄청 낮아서 피가 없는 긴급한 상황에 5초마다 계속 눌러야함

근데 5초마다 갈겨도 피가 안참

그래서 지금 시즌 초반에만 치유의비약 찍을까 고민중

3. 근데 양조 진짜 재밌음 재미는 원툴 보장

일단 탱 중에서 딜이 높은 편이라 미터기 보는 즐거움이 있음.

그리고 구르고 뛰고 돌고 까불까불 거려서 심심하지 않음.

기력 소모 클래스라 글쿨이 짧아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음.

(보기도 쭉 다 키워봤는데 약간 답답함, 단조로워서 졸림)

4. 아 맞다 그 도발 조각상? 이거 쏠쏠함 

가끔 양조가 어글을 흘리는 일이 발생 하는디

이 조각상 매크로로 그냥 발 밑에 깔고 시작하면 생각보다 잘 안흘림.

그리고 용딜 이 어그로 도둑놈들이 하도 난리쳐서

도발 조각상 깔아 놓고 용딜 견제해야함 눈치 줘야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