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 소내전 풍운 PVP 이것저것

소내전이 나오면서 PVP에서의 풍운은 어떤지 

해외 상위권 통계와 직접 하며 느낀 것들을 좀 써보려구 합니다

디테일한 부분이나 성능 밸런스야 내부전쟁 정식 출시 전에는 의미 없으니

용군단과 달라진 점 중에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부분들입니다

일단 가속이 중요해졌다는 것이 소내전 풍운의 가장 큰 변경점인데
아직 PVP 투기장 상위권 유저들은 통계상 여전히 유연을 제외하면 특화 비중이 가장 높고 가속은 낮습니다

사전패치라 굳이 따로 템파밍을 안하는건가 싶은게 전체 스탯 통계는 특화가 높은게 맞지만
보석 통계에 가속 보석이 2순위로 등장했고 마부도 가속이 올라왔습니다

저도 직접 템 바꿔가며 해보고 싶은데 한와 밖에 안하니 소내전 투기장이 안 열려서 테스트해보기 어렵네요

그냥 스탯 수치상으로 생각했을 때는 특화도 점감이 있으니 가속에 적당히 분배하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특성에서 관심있게 볼 만한 것은   기의 파동을 쓰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도 전장에서 써보고 있는데 이전의 기파와 다르게 딜이 의외로 상당합니다

제 전장 전체딜 미터기입니다 물론 전장에서는 광뻥딜이 크지만 이 정도면 꽤 유의미할지도?

그리고 타격 연계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쉬엔의 질풍이 생겼죠

PVE에서는 여전히 타격 연계를 훨씬 많이 쓰고 있지만
PVP에선 쉬엔의 질풍을 써보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쉬엔을 사용하면 100% 발동돼서 쎈딜 몰아칠 때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은데
저도 아직은 뭐가 확실히 더 좋다고 하긴 어렵네요

다음은 PVP 특성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건 3개지만 소내전 오면서 많이 바뀐 파트입니다

 여전히 쾌속의 주먹은 고정입니다
 풍운의 가속 중요도가 올라가면서 범의 수장이 그대로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았는지 삭제 됐습니다
 위 두 특성 다음으로 많이 쓰였던 해악 역전이
해악 축출이 패시브로 바뀌고 기를 더 이상 생성하지 않아서 쓰기에 좀 애매한 특성이 되었습니다
 용군단에서도 상대방에 전사, 죽기, 징기, 냥꾼, 도적 등이 있다면 쓰기 좋은 특성이였으니 

소내전에서도 여전히 유용합니다
 호안주입니다 옛날 풍운의 특화가 PVP 특성에 가있죠 효과도 예전과 조금 다릅니다
기를 소모할 때마다 호안주 중첩이 쌓이고 사용하면 중첩만큼 지속시간이 길어집니다
재미있게도 지속시간 동안 공격력이 약간 감소하는 대신 풍운의 물리 공격을 자연 공격으로 바꿔줍니다
원래도 있었지만 용군단에서는 잘 쓰이지 않았던 특성인데
지금 소내전 PVP에서 방어도의 효율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물리 딜러들의 힘이 다소 약해진 상황에
풍운을 마법 딜러로 바꿔줍니다 상대에 사슬, 판금이 많다면 쓰기 좋겠죠
지속시간 동안 보축 걸린 대상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원래 양조에 있던 PVP 특성 난폭한 조련입니다 충돌이 공용 특성이 되면서 풍운도 생겼습니다

하늘탑이 없어진 지금 전에 비해 드리블하는 상대방을 쫒아가기 힘들어졌는데요

그것을 보완해주는 좋은 특성입니다

소내전에서 새로 생긴 PVP 특성입니다

소용주에 상대방을 띄우는 효과가 생깁니다! 

상대 무빙과 캐스팅을 막는 강력한 효과에 재미까지 챙겼습니다
즉시 시전 가능한 스킬들은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 직업 상관없이 무조건 꼭 써야 한다까진 아니여도 좋은 특성입니다

지금 한와가 전장은 잘 열리고 있어서 전장을 재밌게 하고 있긴 하지만

투기장에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은게 있는데 현재 점수대는 하는 분들이 없어서 아쉽네요
내부전쟁 때 1인 신청 평전이 정식 출시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부터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