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뭐 다른지 제가 모르니;;
길드 없이 글로블만 도는 초보 운무인데요
처음 시작할 때부터 고수원 조화로 쭉 달렸습니다.
차근차근 단수 올려가고 있는데 어느덧 저도 2000점 찍고 이제 6-7단 다니고 있네요
템렙은 616 4t 구요
운무의 낭만은 때려서 피를 채운다 아니겠습니까
근데 그게 저단부터 슬슬 느껴지던데 6-7단 오니, 아니면 요즘 더 심해진 느낌인데
때릴 시간이 없다고 해야 하나...
파티원들 피가 너무 많이 빨리 빠질 때가 많아서;
특히 탱커들.
탱커야 많이 맞으니 어쩔 수 없는 거긴한데
저랑 비슷한 렙의 탱을 거의 못 본 거 같네요
아까도 새인호 7단을 갔는데 탱님 템렙이 604...
아이구야... 싶었죠
아니나 다를까 ㅜ 저게 딜런지 탱컨지 피 빠지는 속도가.....
전에 보랄 3단 갔을 때는 탱 템렙이 564이더니;
차 마시고 진각 찍고 해오름을 암만 날려도 한방에 피가 1/3 이상씩 빠져버리니 빨대를 안 꽂을 수가 없어요 ㅜㅜ
거기에 딜러들도
블랙홀처럼 힐 빨아먹는 딜러가 꼭 한둘씩은 있더라구요
아까 새인호 7단에서 기의 고치 혼자 다 받아먹던 법사도 있었고 ㅜㅜ
그래서 거기선 고수원 활용은 거의 못하고 (저도 쫄보라)
빨대 꽂고 포용 생충 난사가 되어버렸네요 ㅜ
다행히 전멸 없이 시클은 했지만
저 탱커는, 저 법사는 이러고 윗단 가서 에헴 나 저렙으로 8단 도는 고수야 이럴까요...
씁쓸한 마음으로 즐와하세요 하고 나왔지만
내가 쫄보라 내 렙보다 저단만 돌고 있는 건가...
아니며 와우 다시 접을 때가 됐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나도 운무로 올포탈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생각해보면 내가 참여한 파티에서 단 한번도 돌 깨진 적은 없다에, 그들과는 다른 자부심을 혼자 가슴에 품으며
다시 해오름 차기 날려주러 갑니다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