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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도사의 (플레이)스타일이 참 아쉽네요

스마트애플
댓글: 6 개
조회: 1634
2013-10-20 00:57:27

많은 분들이 성능을 이야기하시지만

 

그것과 별개로 저는 수도사 스킬이나 플레이 스타일면으로도 참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이미 10개의 직업이 빼곡하게 들어차서 더이상의 블루오션은 없어보이는 있는 와우 세계관 내에서

 

동양의 무술가 내지는 승려 혹은 쿵푸 고수랄까(참선이나 명상 기를 이용해 치유도 할수 있는)

 

그런쪽으로 방향을 잡은 컨셉 자체는 참신하고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몽크라고 하면 기존 판타지 게임에도 친숙하게 나오는 개념이니 아예 생뚱맞은 갑툭튀도 아니고요.

 

 

다만 실제 게임내에선 쿵푸영화등에서 나오는 적의 공격을 막고 반격하는 현란한 손동작이나

 

디테일한 액션적 움직임 구현이 힘들다보니 무기없이도 맨손으로 적을 제압하는 스토리상 컨셉이

 

이게 뭔가 참 어정쩡한 느낌으로 정착되버린것 같습니다.

 

스토리상 다양한 무술과 혹독한 수련을 쌓은 수도사지만 인던에선 꽁무니에서 네임드 엉덩이에

 

그냥 주기적으로 발길질(후려차기)만 해대고 있는 ....

 

성능은 둘째치고 신규직업답게 좀더 세련되고 현란하게 만들어줄순 없었을까;;

  

첫 캐릭 생성후 비룡차기와 분노의 주먹에 반해서 신나게 키웠지만 그 이후 더 이상의 임팩트가 없네요....

 

은신과 암살이라는 뚜렷한 컬러를 가진 도적이나 호쾌하게 양손 쌍수를 휘두르는 전사

 

정령의 힘을 부리는 고술등 에 비해 풍운 수도만의 특색이 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양조만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력스킬이 역시나 후려차기 인데 아무리 하이브리드 캐릭이라지만

 

탱과 딜의 주력스킬이 같다니... 가령 보기는 정패와 응방의 타격감이 있고  징기는 선고와 퇴마술이 별개로 있는데

 

양조 풍운도 뭔가 더 명확하게 스타일이 갈렸으면 좋겠네요. 수도사 키우면 키울수록 뭔가 허전하고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예 싫고 애착이 안가는게 아니라 기본 뼈대 컨셉은 참 맘에 드는데

 

세부적인 면에서 기대만큼 충족을 못시켜주니 그래서 아쉽다는 겁니다.

 

뭔가 확 재밌어지려다가 서서히 가라앉는 느낌?

 

 

가령 왜 양조탱의 화이어브레스 같은 스킬은 인던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개선해 주지 읺는지...

 

도무지 '술' 말고는 내세울 스킬 컨셉이 없는지;; (특성 이름부터가 양조니까 어쩔수 없긴하지만;; )

 

 

처음엔 멋지게 만들기 시작했지만 확장팩 일정때문에 좀 급하게 마무리해서 출시한 느낌이

 

아직까지도 나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성능은 숫자놀음... 수치 조정에 의해서 그때그때 좋아지고 나빠질수도 있고 그건 블리자드 마음이죠.

 

하지만 플레이하는 유저입장에서 정작 더 중요한것은 캐릭을 직접 운용하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도사라는 캐릭터가 수치적으로 상향되기보단 플레이나 스킬이 전반적으로 좀더 다듬어지길 바랍니다.

Lv44 스마트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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