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의 축복'스킬.
교체되어 들어온 펫에게 데미지 감소 50% 3턴 버프를 줍니다.
만일 지뢰가 깔려있다고 해도, 높은 확률로 절반의 데미지가 들어오게 됩니다.
(높은 확률이라고 한 이유는 종종 버프받기 전에 지뢰가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조건을 모르겠습니다. 민첩과 연관관계는 없는거 같은데요.)
우선 3턴 행동불가 스킬과의 조합이 가능합니다.
강철대포, 마력의 쇄도, 태양광선 스킬의 공통점은 3턴 휴식이죠.
또한 회복 스킬 중에서도 에메랄드 꿈, 겨울잠, 수리 스킬도 3턴 휴식입니다.
휴식턴 내내 50% 데미지 점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3턴 행동불가 스킬들은 스턴에 걸리면 휴식이 취소됩니다.
즉 상대가 2~3턴 후 터지는 스턴기를 썼고 회피기가 없는 상황이라면
1턴 남은 시점에서 마력의 쇄도, 강철대포, 태양광선을 쓰게 된다면
해당턴에 스턴상태에 빠지고, 스턴이 끝나면 턴이 돌아옵니다.
한턴 이득을 보는거죠.
이때 만약 이 펫에게 천신의 축복이 걸려있는 상태라면
스턴기의 데미지 + 2턴동안의 데미지를 버티기는 매우 수월해집니다.
여기서 가장 유용한 펫은 온순한 기계설인입니다.
번개부르기 + 강철대포는 데미지 극대화를 노릴 수 있는데다가
민273으로 선공을 잡을 가능성도 높죠.
*3턴 휴식 공격기를 가진 펫들.
애완동물 관리인, 온순한 기계설인, 노래하는 해바라기, 타렉고사, 크로미니우스
위상의 영혼, 다크문 통통 전차. 등등...
대체로 구하기 쉽습니다.
사족. 위라, 마법가재, 노래하는 해바라기를 조합하면
악마로 변하는 해바라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누비사스, 가재, 위라 이런 조합 나오면 뭘로 잡아야할지 감이 안 오네요.
4천신 중에 하나가 소원을 갖고 있는데... 4주차에는 지옥이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아직 위라를 맞상대한 적은 없습니다.
유일하게 만난 천신 펫은 학.
여담이지만, 위라의 생명교환 스킬로 상대의 피를 반 이하로 만들면
'용족'특성이 발동합니다. 천신의 축복 넣고, 생명교환하고
용족강화 버프 받은 용숨결을 최후의 일격으로 넣는 것도 꽤 괜찮습니다.
palebluedot
[5.4] 4천신으로 가기위한 길목 마리/ 블링트론/ 키린 A~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