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탱 엔드세팅이 은근 애매하네요

신화 디우르나 트라이 중인데, 디우르나도 잡고 라자게스도 잡고 템 먹을 생각에 싱글벙글해졌지만 그 상상이 고민으로 바뀌는데에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제작 부위를 뭘 써야 하는가?" 인데

제작부위 하나는 올가미줄 고정한다 치고, 두 번째로 선호되는 제작부위가 허리/손목/방패 정도인데 공교롭게도 이거 셋 다 디우르나/라자게스 드랍 부위입니다.

방패는 탱킹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부위다보니 그래도 템렙이 우선일 것 같고,

그나마 손목이나 허리는 스탯 비중이 크지 않은 부위다보니 레이드에서는 손목, 쐐기에서는 허리 정도가 답안일 것 같지만 템렙 3도 아니고 6 차이는 뭔가 아까운 느낌이기도 하고...

물론 템이 나와줘야 할 수 있는 고민이지만 뭔가 아쉽네요. 부위가 서로 조금씩만 달랐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