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키리안은 분광경보다 탈바가 좋은거같아요. 실제로 DPS가 유의미하게 오르기도 하고, 딜사이클이 훨씬 간단해지고 단시간 폭딜이 들어가는 점이 큽니다.
오프닝에 말뚝박고 정분을 하염없이 캐스팅하는 분광경과 달리, 작렬이 폭딜의 핵심이다 보니 버스트 도중에도 무빙에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쿨기 이후의 딜도 격류덕분에 쉬었다 몰아쳤다를 반복하니 무빙구간 딜로스가 상대적으로 적어지고요. 이번 레이드에 순간폭딜을 요구하는 쫄이 많이나와서 그점에서도 격류가 메리트 있어요.
세팅은 영혼결속 펠라고스에 도관은 마귀 제외한 3잠재입니다.
딜사이클은 지속시간이 더 긴 공허방출부터 켜면서 꽁정분으로 탈바 뽕좀 뽑고 그다음에 승천켜서 뎀증 왕창받은 작렬 최대한 꽂다가 공허와 승천이 함께 끝나는게 이상적인거 같습니다.
공허방출을 승천과 엮어서 공허 20% 뎀증과 특화뻥이 버무려진 핵작렬을 날리는게 핵심이라 2공허 1승천으로 묶어쓰고, 마주는 3분을 기다렸다 쓰거나 그냥 쿨마다 돌리게 되네요. 승천이 가속영향을 안받으니 묶어쓰더라도 공허방출에 묶어서 십수초 정도만 활용하게 됩니다. 마주는 징기나 벤조드 주는것도 생각해볼만해요. 장신구는 당연히 1.5분이면 공허, 그 이상이면 승천에 묶는게 좋습니다.
+ 쐐기
고통뿐만 아니라 흡손도 딜버프를 먹었고, 3잠재가 열리면서 정분도관과 원혼도관을 같이 낄수있게 된 것으로 불행연결탈바 빌드를 다시 고려할 가치가 생겼습니다. 흡손이 진짜 쎄져서 멀티타겟에서 딜지분 1등먹어요. 물론 키리안 한정입니다. 나페의 1분쿨 마귀 3회전베기는 못이길것 같아요..
나름 연구하고는 있지만 미카니코스 풀려서 1분 40초마다 방출작렬 돌릴수 있게되면 또 탈바에서 구슬로 넘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어질어질하네요. 그리고 로그보니까 아직 신화 3넴잡은 키암사가 없더라구요. 참고자료도 적은 키암사로 어떻게든 퍼포먼스 내야하는 스왑사제 화이팅입니다. 근데 솔직히 키리안이 사제 성약중에 제일 재밌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