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날 신화 막페에서 사슬에 걸렸을 때, 물론 구체 딜이 잘 되서 빠져 나갈 곳으로 가는 시간이 널널하면 좋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죠.
여타 순간이동 기술은 없지만 깡으로 들이받는 건 어떨까해서 생각해봤는데 수치적으론 가능한데 실제로 가능한 지를 모르겠네요.
체력 = 67,900 (인내 + 구원의 기도 만피 (체력값 2,716) )
신화 구체 도감 상 데미지 = 220,332
뎀감 후 데미지 = 49,574 (분산(75%) + 소실 도관(10%) )
사실 분산만 켜도 데미지가 55,083으로 줄어서 인내, 구기로 풀피에서 데미지 커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피 유지하기가 쉽지 않고 데미지보다도 구체가 8초 스턴까지 주기 때문에 구체를 맞고 다음 패턴을 대비하게 할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살덩이 창조입니다. 일단, 살덩이 창조로 방지되는 데미지는 22,358이므로 만피에서 커버 가능한 데미지는 90,258 입니다. 결국 이 상태에서 분산, 소실을 키고 구체에 갖다 박아도 반피로 생존은 한다는 거죠.
말했던대로 구체 8초 스턴 때문에 구체에 박고 나서 다가오는 쐐기 웨이브가 나머지 체력을 까서 오버데미지로 사망할 각인데. 다행히 메릴레트 살덩이 창조는 도관 8번째 줄에 궁극의 형상이라고 하여, 시전 중, 그리고 시전을 모두 마치면 3초 동안 군중 제어 면역이 있습니다.
이건 넬쥴 적개심 때도 매우 유용합니다. 넬쥴 때는 적개심 터질 때 살창을 시전하고 있어도 되고, 대무를 해야하는 타이밍이면 살창을 3초 동안 풀시전하고 대무해버리면 튕기지 않습니다.(시전 중 넉백 면역은 확인, 시전 직후 3초 이내 넉백은 아직 미확인)
아무튼, 라즈날 구체에 박기 전에 살창을 풀로 시전하고 3초 이내로 갖다 박으면 구체를 걸어서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생각일 뿐 해보진 않아서 궁금하네요.
보통 막페 패턴을 보면 탱커에게 도끼가 꽂히고 구체 처리를 한 후 넘어가서 쐐기 웨이브를 피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 때를 놓고 보면, 도끼 데미지 맞은 후, 어치를 쓰던 힐을 받던 해서 만피를 확인하고 만피가 되면 구체 쪽으로 최대한 달리다가 구기+소실 + 살 차~~~앙 + 분산! 하고 갖다 박으면 될 것 같습니다. 분산 먼저 쓰면 망합니다.
라즈날 막페 어찌저찌 봤는데.. 공대 인원크리로 리뉴얼 하느냐고 해 볼 수 가 없습니다. ㅠㅠ 혹시 하시는 분 있으시면 해보시고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1페에서 실험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 요약 >
1. 넬쥴 적개심 해제로 인한 넉백은 살창 시전 중 3초 간 면역이 된다. 풀시전 직후 3초 때도 면역이 될 것 같지만 실제로 해보진 않았다. 아마 대무를 해야하는 타이밍에는 살창을 풀시전 한 후 3초 내로 대무하면 될 것 같다.
2. 라즈날에서 메릴레트 소실 도관 넣고 구체로 뚜벅뚜벅 걸어가서 구기+소실 + 살 차~~~앙 + 분산! 으로 구체에 헤딩을 하면 구체를 스턴 없이 죽지 않고 통과 할 수 있을 것 같다.
3. 공대 리뉴얼로 해보질 못해서 인체실험이 필요하다.
4. 사잇페 이동하다가 너무 뒤쳐져서 이번 쐐기 웨이브 쳐맞을 각이다! 살 차~~~~앙 + 분산! 도 유용할 것 같다.
아~ 제↗ 자야↘ 드디어↗ 돌아와주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