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재미로 보는 4시즌 쐐기 장신구 비교

https://www.inven.co.kr/board/wow/1896/41007

위 링크에 나와있듯이 다음 시즌 쐐기 던전 리스트가 확인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시즌 암사는 세 시즌 거쳐오면서 한 쪽은 루비 고정이었고,

다른 한 쪽은 성가집, 분비선, 변신수 등 2차 스탯을 올려주는 장신구였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최고 템렙 루비는 먹을 수 없게 되었고,

대신 구 확장팩 던전의 장신구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아직 3시즌 한참 남았지만, 4시즌 쐐기 장신구가 과연 쓸만할지 비교해봤습니다.

4시즌 쐐기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장신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라잔: 상태가 나쁜 피조물 핵, 아란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루비, 아옳리아의 호의(사효)

정비소: 토브라의 번개 축전기

선착장: 살점분리자의 고기 갈고리(사효)

타자베쉬: 봉투에 담긴 꼬마 우편의 정령, 소레아의 은밀한 기술

메카곤 장신구는 제가 격아 때 접었어서 어떤 식으로 심크를 돌려야 될지 몰라 제외했습니다 ㅠ

심크에서 제공하는 견본 캐릭터를 raidbots에 넣고,

사효는 루비 자리, 착효는 변신수 자리에 대체하여 돌렸습니다.

단일 심크이고 장신구 템레벨은 278로 동일하게 설정하였습니다.

결과를 보니 루비, 변신수가 명품이었구나 싶습니다..

그나마 격차가 적은 것이 착효 중에선

278 기준 특화를 128 올려주는 깡스탯 장신구(토브라),

사효 중에선 20초 동안 가속을 853 올려주는 2분 쿨 장신구(살점분리자)였습니다.

효과만 보고선 살점분리자를 되게 기대하면서 심크를 돌렸는데,

아마 마주(+블러드)로 가속이 잔뜩 올라간 상황에서

또 가속이 올라가는게 다른 스탯이 올라가는 것보다 기대치가 낮을 수 있다고 판단되네요

물론 본섭에 들어오면서 수치가 조정될 수도 있겠지만

이대로 들어온다면 사효는 군단 쐐기 프리즘 존버 아니면 깡신 루비 업글

착효는 쐐기 장신구는 버려지고 대신 성가집 또는 분비선을 끼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