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 월돋 겸 적는 공허술사 암사의 매커니즘 상 문제점

본썹에 나오고 수많?은 암사 유저분들이 공허술사로 허수아비를
쳐보면 금방 알겠지만

현재시점에서 베타를 구입한 흑우가 아니면 알길이 없길래 이 거지같음을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현재 공허술사의 딜매커니즘은
1. 공허격류를 꽃는다
2. 격류 후 공허구체가 생기며 이 구체의 지속시간동안
정신분열이 강화된다
3. 구체 지속시간동안 파역을 쓰면 구체의 공격력과 크기가 강해진다.
4. 결론: 격류 꽃고 제한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정분과 파역을 때려박는다

가 되겠습니다

얼핏보면 격류 이후 암사의 메인스킬로 몰아치는 잘만든 특성같아 보입니다..만.. 쳐보면 실상은 좀 많이 다릅니다

격류와 정분-딱봐도 탈바다르 써야될거 같습니다. 여기서부터 꼬여들어갑니다.

격류 지속 내에 최대한 많은 정분을 꽃아야한다-정분을 격류 전에 킵해간다-근데 격류 꽃기 전에 3도트 유지해야되잖아? 파역을 쓰고 격류를 꽃아야겟죠.
그럼 그 파역 쓸 광기를 주요 자원 생성기인 정분을 아낀 채로 채워놓으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어떻게 채울지는 저도 모르겟네요
전체적으로 광기수급도 너프먹어서 채찍&강화채찍 써서 채우긴 한세월입니다. 그나마 방법이라면 승천+마귀트리 가서 광기 수급하는 건데.. 그것도 1분마다만이지 격류 30초마다는 꼬입니다

그와중에 정분 아끼다 어둠의 통찰 뜨면 꼬움은 2배로 상승합니다.

암튼 이펙트 보고 기대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저도 그렇고)
현시점에서는 딜이 파격적으로 상향받거나 매커니즘 자체를 뜯어고치지 않은 이상
‘불편해서’ 못쓰는 희대의 특성라인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