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술로 2천점 찍고 4셋 만들고 다른 힐러 해보고 싶어서 수사에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수사는 드군때 주력으로 써보고 그 이후로 처음 해보는거라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됐는데 하면서 느낀 점들을 몇개 써보며 고수 분들의 조언과 팁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1. 결속의 치유가 생각보다 많이 쏠쏠했다
- 처음에는 특성을 다 읽어보고 시작했음에도 그 존재를 잊고 있었습니다. 근데 신던에서 5명한테 속죄를 다 바르려고 보막 소생x4를 하다가 한번은 꽁순치가 있길래 한번은 보막 소생 순치를 해봤는데 저한테도 속죄가 발리길래 그때서야 결치의 존재를 깨달았습니다.
글쿨 한번을 아끼게 해주는 소중한 특성이라 생각해서 그때부터는 가급적이면 보막 소생 소생 순치를 사용해서 속죄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 고억이 2충전이라 그냥 빅풀때나 탱이 위험하다 싶을 때 아낌없이 던질 수 있다.
- 이것도 특성 읽어보면서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기억해놨던 것이었는데, 보호막을 걸을때마다 고억의 쿨이 감소한다는 특성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내 기억이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 그걸 의식하면서 보막을 좀 더 많이 쓰려고 하다보니 고억이 생각보다 많이 남더라고요.
3. 광역피해가 계속 터지거나 속죄 작업이 미숙할 때 광휘를 쓴다.
- 이것도 바위금고 신던 2마리 보스에서 느낀건데 그 전에는 아직 적응이 안되서 위에 언급한 보막 소생x4 방식으로 속죄를 발라놨었는데 광딜이 계속 터지니까 글쿨 한번이 너무 소중하더라고요.
그래서 광휘 한번 쓰고 마귀 정분 회개 성격성격 하다가 속죄 쿨 다될 때쯤에 사도를 써서 연장하고 정분 성격 한번 날리고 광휘 한번 더 쓰니까 생각보다 속죄가 오래 지속되는 것 같아서 이
콤보는 좀 더 적극적으로 써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4. 2번과 연계해서 환희를 적극적으로 눌러 보막을 자주 쓰자
- 이건 다 끝나고 자기 전에 생각난건데 어차피 보막 누를때마다 고억 쿨 줄어들면 그냥 고억을 쎈 보호막이라 생각하고 그냥 던지고 환희를 자주 눌러 보막 횟수를 늘리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5. 생각보다 탱 힐업이 잘 안된다.
- 이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뉴비 보기님이랑 같이 돌렸는데 보기가 물렁했던건지... 아님 내 힐업이 모자랐던건지... 보랄 도는데 탱 힐이 진짜 제일 힘들더라고요...
여기까지 복술 유저가 하루 수사를 체험해본 후기였는데...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아 고수분들의 조언과 팁이 필요합니다.
복술 할때는 광딜 터지면 치토 딸깍 쇄도 토템 딸깍 폭우 딸깍 하면 해결될 일들이 수사하니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딜스킬 시전할때마다 빵빵 올라가는 체력바 보면 뭔가 힐에서 타격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니네집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