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통전게에 올렸던 법암기 팁글입니다

통전게에 썼던 글 그대로 복사 해오는거라 반말투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1시즌에 일기를 가장한 팁글 졸라 많이 쓰다가 한동안 안썼는데 요즘 슬슬 다시 먼가 쓰고 싶어지네

 나도 별로 고수는 아니라서 한 딱 16-1800 정도 분들한테 도움 될만한 내용임 앞으로 꾸준하게 팁글 써보도록 노력하겠음

 일단 법암기가 기본적으로 메즈 후 빵! 하는 조합이라 3메즈의 함정에 빠질때가 많은데 - 비점사 심망 / 점사 벌벌 / 힐러 동결 양 내지 비점사 영절 / 점사 벌벌 심망 / 힐러 동결 양 영절 - 이런식으로 하면 점사 스탠딩이 아쉽거나 힐러 메즈가 아쉽거나 하는 상황이 분명히 옴

 법암기 딜이 직업 특성상 100 -> 0 이 존나 빠른거지 상대 피 7-80 유지하다가 짤메즈 하나 힐짤 하나 이런거에 죽이거나 이런게 쉽지 않음. 물론 안된다는건 아닌데 법사 암사가 본인들 딜자원 상황이랑  막 상대방 오숙힐 있는지 없는지 보면서 힐짤 압박 넣다가 피 쫙 밀고 한방에 동결 침묵 빡! 이게 되야 긴 메즈 없이 킬이 가능. 물론 오숙힐 하나 없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상대방 생존기 상황이랑 자잘한 방어 쿨기 (마흡, 정령의 발걸음, 칼폭 영도, 등등의 짧은 쿨기) 이런걸 파악 해야 적 힐러 동결 침묵 메즈만으로 보내고 이런게 가능함. 당연하게도 16-1800 레벨에서 쉽지가 않음 

 결국에 위에 써논대로 하는 3메즈가 별로 좋지 않다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택틱이 나오는 이유는 딱 하나임

 법사: "아 나 이거 자꾸 양 짤리는데? 니들 뭐함? ㅡㅡ"

 양이 짤리니까 고육지책 느낌으로 3메즈를 하는건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진짜 말이 안됨 도법사 예를 들어서 설명해 봄

 법사는 벌벌 침묵이고 사제를 동결 양 한다고 쳐보자 당연히 도적이 와서 짜를건데 동결에 양짤이면 서턱 양이고 동결에 양 짤리고 서턱에 후려치기 맞았으면 암사가 영절이 된다는 거임 막 도적이 법사 후려치고 암사도 급가 쳤다, 이런 상황은 상대 도적이 2글쿨 돌릴 동안 법암이 아무것도 한게 없다는 뜻이니까 애초에 실력 차이가 난다는 거고 그냥 겸허하게 지면 됨.

 아주 예전에 1시즌때 정직원님 복술 시점으로 전흑술 방송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어떤 흑만지 전사인지 하는 분이 와서 

"법암기 너무 어렵던데 어떻게 이겨요?" 라고; 아주 난해한 질문을 했던 적이 있음. 근데 정직원님이 소통 방송을 지향하시는건지 어떻게 좀 더 얘기를 진행시켜서 "전사 벌-심 넣고 복술 동결 양에 영절 침묵 이어지면 메즈가 너무 길어서 못 살겠던데 어떻게 막아요? 라고 질문이 구체화가 됐음 

 그때 정직원 님이 단박에 "흑마는 뭐해요? 웹툰보고 와요?" 이랬음 ㅋㅋ 말을 웃기게 해서 그렇지 투기장이라는게 애초에 3:3 게임인데 아주 핵심을 짚는 말이라고 생각함 

 법암기 버전으로는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음 "암사는 뭐해요? 웹툰보고 와요?" 역으로 암사가 영절 칠려고 뛰다가 도적 목졸 급가 후려 뽑아 줬으면 상대 법사 벌벌 - 침묵 넣고 아군 법사 혼자 셀프 양이 되야 된다는거 

 세줄 요약

1. 동결 양 - 짤리면 서턱 - 짤리면 영절 - 영절에 풀양 - 반양 - 짤리면 서턱 - 반양, 등 굳이  동결 - 풀양이 아니어도 법암기 메즈 방법은 무궁무진함 당연하게도 법사가 집중 견제 당하고 있으면 자축받고 선영절도 가능함

2. 법암 딜 특성상 상대 힐러 메즈 해놓고 점사 스탠딩 해놓고 치는 100 -> 0 딜이 쌘거지 지속딜로 뭘 밀고 그런 그림은 잘 안나오므로 벌벌 침묵 심망 영절 동결은 정말 최소한의 연계라도 생각해두고 쓰는게 좋음

3. 투기장은 3:3 게임이라는걸 항상 기억하고 아군의 누군가가 상대 쿨기를 뽑아줬으면 본인이 무언가를 해야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