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에서 3레벨 완성과 전설(해도) 임무가 완료된 후, 사실 그 전만큼 조선소에 애착이 가질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배가 파괴되는 것도 스트레스고, 파괴될까봐 자꾸 해상장비 사다 붙이는 일도 자원이 만만치 않고...
렙업 시키는것도 재미는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이를 좀 더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임무조와 앵벌이조를 따로 편성하는것입니다.
임무조는 성채임무나, 돌파 혹은 난이도가 있는 보물 임무와 전투 임무등을 책임지고 완료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앵벌이조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아 성공하기 수월한 임무(예: 훈련 임무, 석유 임무등)들을 맡아 수행하는 역활입니다.
앵벌이조는 임무 성공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기에, 노움 선원과 해상 장비에 낚시 그물을 장착합니다.
임무조의 구성은
잠수함(멀록,인간) 구축함(멀록,아라코아) 전함(인간) 항공모함(인간) 총 6대이며,
앵벌이조의 구성은
수송선(노움) 잠수함(노움) 구축함(노움) 전함(노움) 총4대입니다.
이렇게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천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의 앵벌이조들은 예전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임무 완료 후에 가져오는 해상 장비와 물고기들은 조선소안에서의 또 다른 재미로 느껴집니다.
물론, 유동적으로 임무조와 앵벌이조는 같이 편성될 수 있습니다.
임무조들은 각종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가급적으로 노움 선원들이 가져온 해상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무조들은 뛰어난 보상의 임무를 해결할 때, 침몰의 위험이 느껴지는 임무들은 침몰 방지기를 장착하여 보냅니다.
높은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다소 낮다고 판단되는 임무들은 과감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조선소를 운영하면서 일퀘등으로 석유는 많이 넘쳐나고 있지만, 자원이 많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키운 배가 침몰할 때마다 어금니 꽉 깨물었던 적도 있습니다.
3레벨의 조선소 완성으로 인해,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성채 임무외엔 확실한 임무들만 골라보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조선소 운영 계획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와우하세요.
죠할매
죠할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