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ㅇㅅㅇ..
찾아봐도 잘 안나오기에 누군가에겐 새로운 정보일 수도 있겠다 싶어 적어봅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수정하겠읍니다.
3. 결론
번성하는 초목은 오직 "회복" 주문에 의한 도트힐에 대해서만 일정 비율 회복시킨다.
회복 주문의 힐량이 증가하는 특화 효과 및 회복 지속시간 증가까지 고려되어 초목의 힐량이 적용되므로 초기 특화효과를 덜 받는 주문을 발라두고 회복을 쓰는 것이 좋다.
피생(조화로운 만개)에 싹틔+다른 힐 하나가 붙여진 상태에서
다음 회복에 대한 초목의 힐량은 아무것도 없는 깡 회복의 57% 수준이 된다.
이는 회복이 갱신될 경우
1. 기존 회복 지속시간 17초(기본 12초 + 싹틔우기 2초 + 잔존하는 치유 3초)보다 더 많은 지속시간(21초)이 부여되는 것
2. 싹틔우기에 의해 특화 스택이 추가됨에 따른 결과인데
싹틔우기 특화 효과를 배제하더라도 이동해야 하여 재생을 쓰지 못하는 상태에서 피가 빠진 대상에게 회복을 연속 시전하는 것은 유효한 회복 수단이다
글이 길어져서 그냥 결론부터 적었읍니다 ㅇㅅㅇ
번성하는 초목 설명을 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대상을 즉시 총 주기적인 치유량의 30%라고 하였으니
대상에게 걸린 주기적인 치유량의 30%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또는 회복의 주기적인 치유량이라면 싹틔우기도 회복 (싹틔우기) 로 적용되니 포함되는걸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그만한 힐량이 나오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테스트 해본 결과
번성하는 초목의 힐은 싹틔우기도 제외한 오직 회복 스킬 하나의 도트에 대한 30%였습니다.
영문 설명에는 its 라고 명시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게 회복 Rejuvenation 이라는 주문 자체를 의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로 싹틔우기에 의한 회복은 명시적으로는 회복이지만 뒤에 (싹틔우기) 라고 적혀있고
또 서로 다른 스킬로써 적용되므로 "회복" 주문에 해당되지 않기에 이는 번성하는 초목의 힐량에 포함되지 않고 오직 남은 회복 힐량에 대한 15/30%만 회복시켜주는 방식이었던 것이지여
그렇기에 회복 시전 후 한 10초 있다가 싹틔우기를 쓰면 기존에 10초 정도 지나가고 남은 회복의 힐량에 대한 15/30%만큼만 회복시킵니다.
• 회복-싹틔 바로 시전한 경우
초목 2회 힐량 : 264k
• 회복 시전 후 몇 초 뒤에 싹틔 시전 한 경우
초목 2회 힐량 : 230k
2. 초목의 힐량에 대해
결국 다른 도트힐이 많이 발려있는 상태라고 해서 대상의 다른 도트힐까지 포함하는 힐량이 부여되지 않아
드라마틱하게 힐량이 늘어나진 않습니다만
특화에 의해 증가한 회복 힐량에 따라 증가하긴 하기 때문에
초기 힐량이 크지 않아 특화 효과를 늦게 받아도 무방한
피생 정도는 발라두고 이후에 회복을 바른다면 조금이나마 힐이 더 들어가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각 케이스 별로 나누어 초목의 힐량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특화는 25.19% 인 상태로 테스트하였습니다.
초목 시전 : 2회
총 힐량 : 295k
초목 1회 평균 : 147.5k
2. 피생-회복-싹틔
초목 시전 : 2회
총 힐량 : 330k
초목 1회 평균 : 165k
3. 피생(조화로운 만개)-회복-싹틔
초목 시전 : 2회
총 힐량 : 386k
초목 1회 평균 : 193k
4. 회복-싹틔-회복
초목 시전 : 3회
총 힐량 : 522k
초목 1회 평균 : 174k
마지막 초목 힐량 : 227k
이는 새로이 갱신되는 회복에는 지속시간이 갱신되며 추가로 부여되고(17초->21초) 또 재배, 싹틔가 있으므로 특화 효과가 적용되어 초기 회복보다 더 큰 회복량을 지니게 되었기 때문에
추가된 지속시간 + 특화로 인한 힐량 상승 에 의해
회복-싹틔 만으로 나오는 힐량인 295k를 빼면
227k 즉 특화 없는 깡 회복에 대한 초목 힐량인 147.5k에 비해 대략 54%가량 높은 힐량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초목 시전 : 3회
총 힐량 : 651k
초목 1회 평균 : 217k
마지막 초목 힐량 : 265k = 651 - 386 (3번 초목 총 힐량)
마지막 초목 힐량은 현재 기본 회복의 힐이 358k가량 되는데 이에 비해 74% 가량 되는 힐량입니다.
다만 재발생 효과를 온전하게 받은 상태에서의 힐량이니 회복 힐이 130% 효과를 받은 상태에서 들어간 초목 힐량인데 이를 100% 기준 값으로 산출하면 대략 회복 힐량의 57퍼센트 정도 되는 수치입니다.
기본 회복의 반 이상 가량 되는 힐을 즉발로 시전하는 셈이지요.
중첩이 충분하다면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즉발만으로도 어느 정도 유효한 힐량을 보여준다 볼 수 있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