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법 관련
* 호분 시전 조건 서술이 다소 변경되었습니다. (5점 + 빠진 기력 35 이상 >> 5/3점(야생추적자&찢고 도려내리 선택 시) + 기력 부족 시)
* 피투성이 손길 발동 관련 서술이 1순위: 주요 쿨다운 기술 항목으로 옮겨졌습니다. 실제 APL상의 변화는 없으며, 보다 직관적인 구조로 작성하기 위한 변화입니다.
* '표범의 아귀'+'최상위 포식자의 갈망' 선택 시, 화신 / 광폭화 중에는 꽁흉포(최상위 포식자의 갈망) 버프를 오라취소하고 흉포/찢어발기기를 쓰는 것이 다소의 이득입니다. 이는 버그인지 의도되지 않은 사항인지 불명확하게, 꽁흉포는 표범의 아귀로 인한 추가 피해를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꽁흉포 오라취소로 인해 '굳이 기력을 더 쓰는 수동 흉포'는 표범의 아귀 효과를 받기 때문에 이런 기괴한 최적화가 등장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꽁흉포와 표범의 아귀를 같이 가져가는 빌드는 현재 기준으로 영혼술사 나진드리(3넴) 빌드밖에 없습니다. 와우헤드 쐐기 빌드에는 표범의 아귀가 찍혀 있는데 아무도 그렇게 안 합니다. 그냥 지식의 저주에 가깝네요. 모르는 게 약입니다. 잊어버리세요.
* 화신 관련 서술이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실제 APL상의 변화는 없으며, 보다 직관적인 구조로 작성하기 위한 변화입니다.
* (야생추적자 단일)달빛섬광 시전 조건이 다소 변화했습니다. 비호분 달섬을 호분 달섬으로 바꿀 수 있으면, 지속시간과 무관하게 덮어씌워도 됩니다.
* 걷잡을 수 없는 무리 선택 시, 전투 시작 전에 아군에게 떡칠하라는 부분이 이제 단일 시전 우선순위 - 전투 시작 전 항목에도 추가됩니다. 지난 번 공유한 룸이타르 등, 야생추적자 + 무리 2포 빌드가 유의미한 우세를 점하는 상황이 등장하고, 최적 세팅 시 야추-발드 간 갭이 1% 미만으로 줄었으며, 마주 효율은 오히려 야추가 더 높은 경우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 상태입니다.
* 발드 광역딜 (3+ 타겟) 상황에서, 화신/광폭화 중에는 연계 점수 상한과 무관하게 무조건 (잔베 다 털어서) 찢어발기기를 띄우고 흉포를 치는 것이 이득입니다. 티어 세트 영향입니다.
* 야추 광역딜 상황에서, 이제 피바라미 덩굴 타겟을 대상으로 흉포를 치는 것이 유의미한 이득입니다. 티어 세트 영향입니다. 피바라미 덩굴이 걸린 적이 하나도 없다고 해서 흉포를 쓰지 않는 것은 또 아닙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점사 대상에 쓰면 됩니다. 앞자베쉬 등 일부 소규모 풀 던전, 그리고 무엇보다 아라즈에서 야추 광딜 상황이 하나씩 자리잡고 있는데, 플레이터 설정으로 재미를 볼 수 있겠습니다.
* 현실적으로는 거의 있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만 날뛰는 야성을 찍지 않고 광딜을 하는 경우, 남은 도려내기 지속시간과 무관하게 원시 분노를 쓰는 편이 1타겟 흉포보다 (전체 딜 측면에서) 이득입니다. 그나마 해당하는 것이 살라다르나 디멘시우스에서 원분만 찍는 경우인데, 여기서도 사실은 광딸보다는 거신 / 벽쫄 점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의미가 없는 내용입니다. 둘 다 타이머상 어차피 원분을 여러 번 칠 정도로 기력 / 연계 점수 사이클이 넉넉한 상황도 아니고...게다가 최상위권 로그를 보면 원분 그냥 안 찍는 분이 더 많습니다.
* 광역딜 상황에서, 화신 / 광폭화 중에는 잔베를 그냥 다 터는 것이 맞습니다. (발드 타겟 수 무관, 야추 3+ 타겟)
* 3+ 타겟 광역딜 상황에서, 잔베가 없으면 지속시간과 무관하게 난타를 써도 됩니다. 그런데 광딜에서는 생사의 순환이 찍혀서 어차피 난타를 금방금방 돌려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기존 룰과 차이가 없습니다.
* 화신 + 그림자 숨기(나엘 종특) 활용 서술이 상세해졌습니다. 짧게 설명하자면 광역딜에서의 화신의 의의는 전투 중 숨기로 전투 판정을 풀어서, 발드 특성 '목숨을 끊는 일격'에 의한 '전투 내 첫 호분 시전 시 즉시 찢발 발동' 효과를 원하는 타이밍에 땡겨 오는 것에 있습니다. 그숨으로도 정확히 같은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호분 쿨이 돌기 전에 두 기술을 연달아 쓰면 손해가 되겠죠. 그런데 화신 숨기 / 그숨은 긴급 생존기로도 쓰기 때문에 사실 유의미한 내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화신은 이론적으로 3-4타겟부터 광딜에서 영소와 동등하지만, 단일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주력 특성이 될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장신구 관련
* 사효 장신구 순위표가 추가되었습니다. (아라즈 제련소 > 분광경 > 인장 > 백합 > 돌 우상 > 무형의 정수 먹보 > 크아레쉬 은테 장신구 / 분노의 돌(울두아르 시던) )
* 상술한 크아레쉬 은테 장신구 '감시자의 영혼 족쇄'는, 위상 잠수 중 만날 수 있는 크아레쉬 은테 '스타브스' / '눈 하나 깜빡 않는 익스타르' 둘이 드랍합니다. 체력을 잃는 효과만 없고, 민첩 제공량이 좀 덜하지만 크리 베이스에 2분 사효라는, 사실상 짭 제련소입니다. 아이템 레벨에 비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다른 사효를 쓰고 계신 분도 시뮬레이션 돌려 봐서 괜찮으면 노려 볼 만 하고, 복귀 / 부캐 / 신규 파밍으로 야드를 접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파밍 가치가 있습니다. 은테 몹 자체도 굉장히 쉽게 잡을 수 있고, 매일 루팅 기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시즌 2주차 3일차인가에 먹어서 아라즈 전까지 굉장히 유용하게 썼습니다.
* 스타브스(https://www.wowhead.com/npc=234845/sthaarbs) 는 탈것도 간혹 주기 때문에 노리는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돔 내부에서 위상 잠수한 후, 젠 된 동안에는 위상 잠수 플랫폼 바로 앞에 NPC + 포탈이 있고 엑스트라 바 시전으로 스타브스가 있는 플랫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전투 동안 둘레의 플랫폼을 하나씩 휩쓰는 패턴이 있는데, 플랫폼 양쪽 끝으로 가면 자동으로 옆 플랫폼으로 넘어가 져서 피할 수 있습니다. 지배의 성소 실바나스 막페 단상도 이런 식이었던가요? 여기 실패하면 낙사합니다만 이것 빼고는 따로 주의할 점이 없습니다.
* 익스타르(https://www.wowhead.com/npc=232128/ixthar-the-unblinking)는 그냥 젠 위치 근처에서 위상 잠수하고 기다리면 나옵니다. 저는 얘한테서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스펙이 약한 놈이라 다른 은테 헌터 분이 금방 잡아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 젠 시간은 1시간 남짓입니다.
* 울두아르 시던은 이미 지나갔습니다만 분노의 돌 역시 짭 제련소로서 레벨 대비 굉장히 좋습니다. 다음 리분 시던 주간 즈음 부캐로 하실 분들은 기억해 두시면 좋겠네요.
* 장신구 티어리스트에 다소 조정이 있었습니다. 실제 성능이 달라진 것은 없고, 하위권 장신구들이 빠지고 돌 우상 관련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 속죄 드랍 '저주받은 돌 우상'은 (본인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2사효로 쓸 수 있는 장비입니다. 분광경과의 궁합이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타겟 정도 모여 있을 때 써야 하고 캐스팅도 있는 귀찮은 물건입니다만 숫자만 잘 나온다면야...
엡실론
엡실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