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샘제단이 나온 이후, 우리 공격대는 아직 일리단을 공략 중에 있었다.
일리단 안광에 탱커들이 드러눕는 관계로, 제대로된 트라이는 못해보고, 7시간이 지났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깐 나온 사이, 우리 공대는 일리단을 눕혔다. 망할...
본론은 그게 아니라,
태양샘 2넴인 브루탈루스 이 녀석이다.
이유 모를 탱커의 급사가 당시 힐러장이였던 나를 압박했다.
공대장 왈 "아니 탱커 급사가 말이 됩니까? 집중하셔야죠"
나 "죄송합니다.. 집중할게요.."
결국 애드온을 통해 피통 만이천 전사에게 한손 평타가 칠천씩 들어가는 ,,
브루탈루스는 평타를 두번 치는 그러한 보스였다.
나 "아니 보세요, 평타 한방에 칠천씩 들어가는데, 저놈이 평타 두번씩 때리잖아요"
공대장 "한손 때리고 나서 그 틈을 이용하면 되잖아요, 안된다고만 하면 안잡을꺼야? 그만해?"
(반말과 존댓말을 번갈아 쓰는 그러한 공장이였다.)
나는 사제였는데, 정말 보막을 걸어줘야 겨우 개피로 살아남는 맨탱을 보면서, 내 도핑약을 걱정했다.
신기하게도 어느 정도 트라이가 지속되는 중에, 불사르기라는 스킬이 나를 괴롭혔다.
나는 불사 대상자 힐러였는데, 아무리 순치 만렙을 난사해도 피가 복구되지 않았다.
그때 나는 검사 티란데만 없고 풀템이였는데 말이다..(아 티란데 끝까지 날 저버렸지..)
공대장 "왜 못살려?"
나 "..죄송합니다.."
진짜 애드온이 없었으면 나는 평생 죄인처럼 살아야했을 것이다. 애드온을 통해
피통 9천짜리 딜러에게 1만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 후
나 "보세요, 이거 어떻게 살립니까?" 공대장 ",,왜 그러지?"
의기양양하게 외쳤던 기억이 있다.
공대장 " 막트 입니다 집중하세요 " 라는 말과 함께
네발로 조용히 뛰어가는 냥꾼의 펫을 보면서, 순식간에 회색화면이 되버렸다.
공대장의 한숨소리와 함께 트라이를 끝냈다.
이 녀석을 잡기 위해 마부 만숙을 지우고 가세를 통한 "전쟁의북소리" 전 공대원이 메크로를 짜가며
"둥둥둥 풍악을 올려라~~3 2 1" 이라는 채팅과 함께 징하게 트라이를 했었다.
결국은 탱커가 아지노스의 보루방패를 먹으면서 굉장히 쉽게 깼었다는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