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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벌써 10년이 흘렀네요

쥐새끼사냥꾼
조회: 488
2014-11-23 13:13:18

이 글을 쓰면서 10년동안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생각에 잠겨본다.

온라인 게임을 와우를 통해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동생의 요즘 새로나온 게임이 있다는 말에 피씨방에서 와우를 그냥 궁금해서 접했던게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를동안

계속하게 될줄은 그당시에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물론 그동안 쉬었던 적도 있고 다른 계정으로 했던적도 있었지만

10년동안 계속 와우 속에서 빠져있었던듯 싶다.

그동안 나의 삶도 엄청난 굴곡이 있었다.

직장을 몇번을 옮기고 빚의 구렁텅이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몇번의 사랑과 이별등 지난 10년은 나의 인생의 파란만장한 시절이다.

나중에 인생의 끝에서지금의 10년을 돌아본다면 내 인생에서 가장  험난하면서도 또 재미있었던 시기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화산에 처음 진입했을때의 흥분과 40인 전장에서 처음으로 적의 플레이어와 대치했을때의 떨림등(일반섭이였기때문에)

지금도 그 때가 그리워진다.

지금도 인생이 녹녹치 않지만, 아직도 게임에 빠져서 정신 못차린다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어떠하리

내가 즐겁고 그 속에서 자그마한 행복을 느낀다면 족하지 않은가 한다.

 

 

Lv3 쥐새끼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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