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진지하게 우르 유물을 뽑을 때 딜 사이클 어떻게 돌리십니까?
우선 제 경우에는 도적(무법)은 우르를 뽑는데 딜지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뒤에서 더 자세하게 이유를 설명해보겠습니다.)
하지만 파티 조합과 전투 무리에 특성에 따라서 때때로 무법이 우르를 뽑아줘야할 경우가 분명 있더라구요.
이러한 경우에 무법에게 요구되는 전투에서 여러가지 딜/유틸/차단/생존기/특임 등 여러가지에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에 대해 알고싶어졌어요.
아래에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경화 25단 이상 승천 죽탱/흑마/풍운/무법/복술 조합
[징벌자 A, B]
A 어둠 채찍: 1죽탱 2 흑마
A 지식의 무게: 1풍운 2풍운
B어둠채찍: 1무법 2무법(소멸발차기)
B지식의 무게: 1무법 급가/차단 2무법 급가/차단
AB 어둠채찍 3~5 : 팽이차기or축전의 토템
[선봉대 A, B, C]
전방 찌르기 조심!
치유사 A
무기 복술 정화
이탈자의 교리: 죽탱
[거수 A]
복술 차단
[우르, 바이, 워오 유물]
경화 24 이상에서는 징벌자가 시전하는 어둠채찍도 매우 큰 부담이므로
고단팀에서는 모든 스킬을 전부 다 차단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무법의 경우, 소멸가루 전설을 이용해서 징벌자 한마리는
1채찍(발차기)
2채찍(소멸/발차기)
1지식의 무게(급가캔슬)
1지식의무게(발차기)
3채찍(X)
4채찍(X)
5지식의 무게(발차기)
위와 같은식으로 3 - 4 채찍을 제외하고는 모든 스킬을 혼자서 다 막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진방위 주사위가 잘 붙으면 3 - 4 채찍도 다 짜를 수 있습니다.)
저는 고단으로 갈 때 무법에게 중요한것은 이런 유틸을 해주면서
준수한 단일딜과 지속딜을 수준급으로 해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주타겟팅은 가장 늦게 잡힐 거수를 잡으면서 주시차단/급가스턴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인데 사거리가 긴 무법임에도 불구하고 저한테는 이게 큰 부담이더라구요.
들어가면서 탱커 속거 들어가고 첫 사이클 6초는 우선 가장 쎄게 다수 몹에게 폭칼을 뭍히면서
미간/유령/문책 최적화 딜 사이클을 돌려야하는데 이때 몹 전방기를 피하면서 차단/폭칼/급가 각 등을
모두 완벽하게 히트시키는게 매우 큰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우에 따라서 그게 불가능(매우위험)한
경우가 있고 그 중에서 하나가 위의 예시라고 생각해요.
고정적으로 하는 팀의 경우라면 이러한 상황에 적절히 최소한의 딜로스로 누군가 희생을 하지만
제가 얘기하는건 글로벌의 경우입니다.
디스코드를 하더라도 흑마가 우르 혼화작업 없이 바로 불비난사를 해버리면 워오가 나오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이러면 당연히 예상치 못한 차단이 추가로 필요해지니 전멸위험으로 이어집니다.)
설명이 길었는데 핵심적인 질문은 이겁니다.
위에 특임들을 하면서 굳이 우르를 찍어줘야한다면 찍어줄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그 와중에 유틸도 차단 다 정확하게 하고 해제 받고 바닥에 떨어진 무기도 다 줍고 할 수 있죠.
다만 그렇게하면 속거 어글지원이 늦고 폭칼 뭍딜각도 놓치게 될 것이고 메인 타겟 거수에 들어가는 딜 또한 매우 크게 떨어지는게 현재의 무법의 현재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운영하는 현재는 이렇고 이게 제가 못해서라고 하시면 물론 더 할말 없습니다.)
단수가 올라갈수록 파티의 숨어있는 딜을 끌여올려야하는데 저는 그 핵심이 무법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는 2가지로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본인 딜 최적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무법의 유틸/차단을 완벽하게 해냄으로써 탱커와 힐러의 숨은 딜을 더 끄집어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고민이 매번 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 발생하는 사고에 드는 생각이지만 뭔가 제 기준에서
고단을 돌면서 매번 파티원들 성향에 맞춘 눈치플레이를 해주는게 어렵기도 하고 그래서
태도를 어떻게 가져가야하는지 지쳐가고있는 요즘입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 분들이 있을까해서 아니면 그냥 본인들은 운영할 때 어떻게 하시는지 알고싶어졌어요.
저도 예전에는 그냥 우르에 문책 속결 한 두대 쯤은 넣지뭐 하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갱신을 해오면서 그렇게
예전에 해오던 플레이들이 과연 맞았던건지 의심을 하기도하고 지금은 또 다르게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