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열린 구렁 풍요 8단 4군데 모두 솔플한 후기와 간단한 팁을 남기고자 글을 씁니다.
<도른의 섬 8단 풍요 클리어 후>
<마지막 수력작업장 풍요 클리어 후>
열심히 파밍하지 않은 부캐라 템렙은 시작할때 578에서 마지막에 작업장 끝나고 587이 됐고
구렁 순서는 아즈카헤트->협곡->도른섬->수력작업장? 순으로 돌았습니다.
브란 레벨은 본캐가 풍요돌아서 좀 높아져서 23정도에서 시작했고 마지막에 27렙이 됐습니다.
1.추천하는 특성
1)대지보호막 - 평타&도트뎀을 맞을 일이 많습니다. 클리어 후 살펴보면 치유량이 생각보다 매우 높습니다.
2)대지정령 - 필수
3)사술 - 빵빵한 스펙이면 그냥 잡을지도 모르겠지만 워낙 똥스펙이라 한땀한땀 잡기 위해서 메즈스킬을 챙겼습니다.
4)축전, 천폭 등 스턴과 밀치기 스킬
5)영웅특성 선견자 - 몸도 약하고 전투자힐도 약한 정술이 솔플이라면 마음놓고 광칠수도 없고 무엇보다 막보를 못잡으면 모든 게 꽝이기 때문에 최대한 광특성 버리고 단일 위주로 맞췄습니다.
2.브란 세팅 - 힐러
3.팁
1)절대 몰아잡지 않는다.
몹들이 평타 1대마저도 굉장히 아프고 짜증나는 캐스팅 스킬을 쓰는 법사형 쫄들이 꼭 섞여있습니다.
답답하고 답답하지만 최대한 1~2마리씩만 잡고, 그 이상이 있을 경우 사술로 메즈하고 나머지를 땡겨주세요.
2)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싶으면 아끼지 말고 대지정령 불러주세요.
3)저는 링크 무리가 있으면 하나 사술-나머지 화충과 태고-가까이 오면 축전으로 스턴-특성으로 축전 다시 터지며 스턴-천폭으로 멀리 밀치기 순으로 약 10초정도 프리딜 타임을 벌면서 진행했습니다.
4)현재 구렁에 '제크비르'의 강화인가 어픽스를 받은 중보급 정예가 추가로 배치되어 있는데, 얘들은 잡지 않습니다.
무시무시하게 쎄기 때문에 탱도 찢겨나가는 애들입니다.
a-로밍 중이라면 얼마가 걸리든 기다렸다가 패스합니다
b-부활지점 근처를 가로막고 있다면 부활지점까지 냅다 달려서 부활지점 열고 죽은 다음 일어나서 진행합니다.
c-(특히 수력작업장에서)입구 부터 대놓고 유일한 통로나 다리를 길막하고 있다면 쿨하게 나가서 인스턴스 리셋하고 다시 진행합니다.
이 정예들은 매 리셋마다 위치가 랜덤하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5)풍요 구렁은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클리어하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여기저기 탐험하거나 몹을 청소할 생각은 버리고 피할 수 있는 모든 몹을 최대한 피합니다.
6)중요한 것은 막보에서 시작하자마자 풀딜넣지 마시고, 반드시 브란이 어글을 먹게 잠시 쉬었다가 딜해주세요.
또한 막보에서는 반드시 치물1개 또는 흙더미에서 쉽게 파볼 수 잇는 동굴살이 물약을 챙겨갑니다.
피하기 어려운 광역기에서 목숨+1 역할을 해줍니다.
그외의 도핑은 개인영역.
또한 막보는 타임어택성이라기보다는 사느냐 못사느냐가 더 중요하므로 용감하게 맞다이 하며 막보의 평타를 계속 맞지 마시고 필요하다면 늑정으로 달리기, 무한 치파 땡기며 시간끌기도 아낌없이 써주고 고대의 인도&영혼나그네를 켜는 것도 잊지 마세요.
7)수력작업장은 굉장히 막보 딜이 아픕니다.
당장 603템 한 개가 급한 상황이아니라면 다른 풍요구렁을 도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