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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개인적인 정술 문제점과 해결방안

아이콘 windway
댓글: 27 개
조회: 3946
추천: 1
2025-06-24 13:20:22
이번에 3시즌 PTR이 풀리면서 여러 직업들의 리워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정술은 1시즌에 리워크가 진행되서 그런지 변경점이 거의 없더군요.

현재 정술도 여러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데 다소 아쉽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라도 변경되길 바라는 점에서 제가 생각하는 정술 문제점들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1. 생존기

사실 현재 가장 큰 정술의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는게 생존기이죠.

술사 자체가 생존기가 워낙 부족하지만, 힐러인 복술과 마엘치파로 훌륭한 자힐이 되는 고술과 달리

정술의 생존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이번 시즌은 정령 업타임이 높아서

정령 뎀감 5% 를 상시 달고 있는 느낌이라 기본 몸은 좀 튼튼한 느낌입니다만..

같은 물몸 사슬이었던 냥꾼이 리워크 후 생존적인 부분에서 크게 케어를 받은 걸 생각하면 많이 아쉽죠.

심지어 1시즌 고술의 폭발적인 성능 때문에 그나마 있던 고대의 인도까지 앗아간 후로

아무 보상패치도 없다는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래서 해결방안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1) 냥꾼처럼 영혼이동 2스택
2) 돌보루 토템 쿨 2분 30초로 감소 (토템의 귀환으로 연속 사용 가능)
3) 드루 곰변처럼 늑정 변신 시 즉시 뎀감 20% (혹은 초당 10% 뎀감)

솔직히 이 셋 중에 하나만 되더라도 정술 생존이 숨통이 좀 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승천 쿨타임

이것도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죠. 현재 정술은 모든 딜러 중 유일하게 혼자 3분 쿨기를 사용하는 직업입니다.

대부분의 직업들이 리워크를 통해 최대 2분 정도의 쿨기를 가지는데 반해 정술만 아직도 3분 쿨기를 사용하죠.

너무 구시대적인 쿨기 쿨타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분 쿨기와 선택이 가능하지만

실성능은 3분 쿨기가 압도하고, 쐐기 정도에서 사제에게 마주를 몰아받을 때 정도만 쓸만하죠.

개인적으론 승천을 고술처럼 2분 고정으로 하되, 가속 증가량을 15%로 낮추고 지속시간 증가를 제거하는 정도면

밸런스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파멸적인 저점

현재 정술은 초보자가 하기엔 어려운 클래스인 이유가 저점이 너무 심각하게 낮다는 점이겠죠.

원래는 마그마 토템과 태고의 파도로 저점을 상당 부분 보완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또 고술 때문에 태고의 파도가 이상하게 바뀌면서 마그마 토템과 연계가 너무 안좋아졌죠.

이 부분은 마그마 토템 사용 시 6마리에게 화충을 거는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암사 또한 이번 리워크로 어붕 쿨도 줄어들고 2스택을 충전 받아 광딜 리스크가 굉장히 줄었죠.

대부분 이렇게 도트를 광역으로 걸어주는 스킬들은 타겟이 최소 6타겟 이상인데

정술의 마그마 토템 3타겟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설정한건지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네요.


다른 다양한 이슈들이 더 있겠지만, 저는 이 정도만 개선해줘도 꽤나 만족스럽게 플레이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3시즌 정술 티어셋이 정술의 파멸적인 저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주는 방식이라

지금보단 쐐기에서 로또딜 느낌이 좀 덜할 것 같아서 약간 안심이 됩니다.

그래도 다음 한밤 확팩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케어해서 리워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Lv73 wind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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