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가 고술로 하는 쐐기방식

저도 남들철럼 쐐기에서 강령타고 해봤는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강령은 터지는거에 따라 편차가 너무 심했습니다.

버스트딜 보여줘야될때 아다리가 잘 안맞으면 나때문에 시클이 안된다라는 느낌이 확 들때도 많았어요

흐름을 길게 가져가야되는 네임드나 한두마리 있는 쫄이나...태파가 쿨타임인 구간이나 등등에서 쉬어가는 느낌이랄까요..

그렇게 냥,흑이 쫄잡을때 디피를 보니까 문득 드는 생각이

그냥 시클을 위해서라면 강령말고 나페를 타는거였는데요

물론 전설은 용암을 가져갔구요..너무 단일만 올인하는거도 안좋으니까요

쫄 구간때는 우선 차단해야되는 애들 딜찍누 한다는 개념으로 타겟잡고 광을 쳤어요.차단안되는거는 세분으로 끊고..

나머지 잡몹들은 쫄특화 딜러들이 있으니까 내 디피를 살짝 포기하더라도 전체 클리어타임에는 큰 영향을 안줄거다라는 판단에서였는데...

버스트로 빨리 밀어야 시간단축이 확 되는 네임드가 많잖아요? 거기서 내 디피를 확 올려서 시간을 단축시킨다 라는 개념으로 했었어요. 특성도 정작에 맹공찍었구요

맨날 글로벌로만 18~20단 사이에 돌고 있는 고술이지만 얼추 시클의 확률이 올라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전체 디피는 11~13k가 나오긴하던데 쫄에서는 디피가 상대적으로 낮고 보스전이나 1,2마리정도 있는 쫄구간에서는 제몫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그렇게 되니 빅풀 구간에서는 딜도 딜이지만 차단이나 축전이나 세분, 해제, 정화, 가끔 자힐 연치로 도움주기에 더 신경쓰게 되더군요..

이게 20단을 계속 했을때도 해당되는건지, 지난주 경화 끝날쯤부터 하는 방법이라 매주마다 체감이 다르긴 할테지만 다음주는 또 뭐가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좋은거는 레이드에서 하는 딜 사이클을 쐐기에서도 같이 할 수 있고 보스버스터딜때 뽕맛도 좋고....하더라구요.

그냥 그런식으로 저한테 맞는 방법을 찾은거 같긴한데 다음주도 그럴지는 더 해봐야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