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말이 "정답"은 아니니까 이건 염두 해 두시구요.
지난시즌에 엔툼브라를 먹어서 3특으로 전부 "엔툼브라의 20스택"을 어떻게 활용 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여러가지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제가 비법유저라 비법부터...
사실상 활용 불가능입니다.
도저히 오프닝 쿨기를 맞출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신화 스택쌓는 예열작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불가능입니다. 딜 타임 다 날립니다.
심지어 그 이후에 오는 쿨에도 맞추기가 대단히 힘이 듭니다.
번뜩임신화로 아케인 쿨을 줄인다 하더라도,
1분 이후에 재 스택이 쌓이는 그 시간을 맞추는게 너무 난이도가 높습니다.
비법으로 20스택 활용은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화법....도 비슷합니다. 발화 쿨에 맞추어서 쓰는거 굉장히 힘듭니다.
오프닝 발화에 썬킹발화까지 털어도 20스택 끝자락에 간당간당입니다.
심지어는 20스택이 안될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법 특성상 발화가 오면 일단 각보고 털어야 하는,
그러니까 전후사정이 "쓰면 안되는" 상황이 아닌이상 털고 봐야하는 발화 특성상
20스택 활용이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도 비법보다는 나은편입니다.
조금만 머리써서 조절을 하면 2번째 발화는 어찌저찌 맞출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난이도는 역시나 높습니다. 그 이후가 쉬운편은 아니거든요.
냉법이 제일 확실하게 20스택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냉법의 쿨기는 얼핏이 아닌, 강령의 해골변신 3분짜리 쿨기가 진짜 쿨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해골변신의 지속시간이 도관을 박으면 50초 언저리이기 때문에
그 50초 이내에 엔툼브라 스택이 무조건 확정적으로 들어옵니다.
심지어 예열시간동안 쌓이는 유연 스택마저 유의미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비법은 이 예열스택 이득을 거의 못가져가고, 화법은 그래도 반쪽 이상 가져갈수 있는데
온전히 이걸 다 활용 가능한건 냉법이였습니다.
그리고 해골 쿨기가 2번째로 돌아오는 시점에서
엔툼브라 스택을 "보면서" 켤지 말지 고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완벽하게 엔툼브라의 능력을 밑바닥에서부터 싹 다 긁어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건 "지난시즌"에 제가 직접 허수아비를 치면서 내본 연구결과이구요.
"현 시즌"에서는 또 다를수 있긴 하지만 크게 차이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딱 하나, 계산 외의 변수가 있다면 레이드 어픽스중에 쿨감을 시켜주는 어픽스 버프인데요
이게 내부쿨까지 줄여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나 더.
쐐기는 비법도 괜찮았습니다. 어짜피 쿨을 각보면서 써야하는데
중간에 딜이 끊기는 타이밍(이동 등)이 있기 때문에 스택을 가져가는 방법이 레이드보단 유리했고
어찌되었던 발동만 해두면 약 20퍼 정도의 딜상승을 가져가기 때문에
"큰 쿨기"가 아닌 "작은 쿨기" 라고 불리는 타이밍에도 나쁘지 않게 딜을 뽑아낼 수 있었습니다.
결론 :
20스택 활용을 제대로 하실 수 있다면 엔툼브라 진짜 좋습니다만,
그 난이도가 진짜 어렵기 때문에 비법은 비추, 화법은 so so, 냉법은 강추 정도 되겠습니다.
개인적 의견이니까 참고만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