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컨셉이 잘못됐다 처음엔 무기의 달인인가 싶었는데
옆에 있는 학살자의 날렵한 검술(학살자의 일격) 보고 있자니 얘는 묵직한 한방(파쇄) 컨셉인가 싶었다
그런데 이리봐도 저리봐도 얘는 뭘 컨셉으로 잡았는지 모르겠다 충파 쪽에 힘을줘서
전장(인던) 상황보조 즉 전술 쪽에 특화된 사령관형 전사를 꿈꾼것인가
(블쟈특 - 방전에게 지휘관 포지션 잡아주고 싶어함)
성능이야 출시 당시 거신이 좀 구려서 다 학살자나 산왕쪽 흩어졌어도 그건 블쟈가 버프해주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파쇄라는 스킬 자체 이펙트가 너무 짜친다
큰거 한방 <- 이 컨셉이면 만든거면
옆에 판금 친구 징기 기사단의 빛의 망치 처럼 화려한 효과 하나만 넣어줬으면 좋았겠다 싶다
천벼처럼 땅이 박살났다면 어땟을까
뭐 현실은 그냥 휙휙 훅!
솔직히 거신이라길래 오래전부터 방전에게 바래왔던게 실현되는가 싶었다
그건...
난 거신 이라길래 드디어 한손에 티탄의 손아귀를 사용하는 방전이 나오는줄 알았다
솔직히 학살자가 무아지경 or 무자비한 전사 컨셉으로 무/분 에게 둘다 잘 어울리듯이
거신도 차라리 "무기의 달인" 컨셉으로 저렇게 방전은 양손 검 들고 닉값(거~신) 하는 방향으로 가거나
무전에겐 양손도끼 때리다 갑자기 가방에 있던 양손 검 꺼내서 집어 던지든 후려치던
분쇄의 투척이 도끼 던지는 거에서
활이나 총 바뀌어서 (과거처럼) 쏜다던가 아무튼 이무기 저무기 다 쓰는 무기의 달인 컨셉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거신 컨셉의 매력을 찾기위해 십여분들안 필드에서 파쇄를 박을때마다 자꾸 드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