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태존매 때 티어 세트 부활시킨 건 ㄹㅇ 잘한 일인 듯.

MMO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클래스 판타지'라고 생각하는데

모르는 뉴비들을 위해 말하자면 티어 세트가 안토러스를 마지막으로 한 때 사라진 적이 있었음.

그 후 울디르부터 지배의 성소까지의 티어 세트를 보면

직업 제한이 사라져서 천, 가죽, 사슬, 판금 모든 티어 세트가 그냥 동일한 외형임;

이것 때문에 당시에 욕 개처먹었던 걸로 기억.

오리지널~군단 때까지의 티어 세트를 보면 직업 제한이 있어서 딱 보면 "아 저건 성기사다", "아 저건 마법사다" 이런 특색이 있었음.

격아~지배의 성소까지의 룩들은 직업별 제한이 사라져서 모으기 쉽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반대로 말하면 직업별 특색은 다 사라져서 진심 너무 별로였음.

그래도 블자가 정신차리고 태존매 때 다시 티어 세트 복각시킨 건 진짜 잘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