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R에는 자정 프롤로그 퀘스트가 있는데, 이 퀘스트는 실바나스와 대화하고 그녀의 참회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어둠땅으로 가는 것을 포함합니다(이것은 어둠땅으로 가는 문을 지켜온 베나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퀘스트의 끝에서 실바나스는 어둠땅이 이상하다는 힌트를 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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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토르: 저승은... 낯설고 알 수 없는 곳일 줄 알았는데. 그런데 이 구조물들은...
실바나스: 익숙하냐고? 나도 동감한다. 나는 진정한 죽음의 장막을 넘어 보았다, 아라토르. 어둠땅에는 겉보기와 다른 것이 더 많다. [목소리에서 강조함]
아라토르: 왜 이러는 거죠, 실바나스?
실바나스: 너무 당연하지 않나? 이것은 나의 참회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나의 목적이다.
아라토르: 제가 듣기로는 여기 영혼들 중 절반은 평화를 얻기보다 당신을 죽이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실바나스: 오해하는군. 나는 그들에게 평화를 주지 않는다. 나는 그저 그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할 뿐이다. 그리고 네가 내가 그걸 제시하는 걸 충분히 오래 방해했으니 이제 일하러 가자꾸나, 조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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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에 그녀는 어둠땅이 진정한 '죽음'이 아니라는 것을 강하게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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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그에게 말했듯이, 지금은 내가 산 자들의 세계로 돌아갈 때가 아니다.
너도 알아챘을 테지? 저승. 어둠땅. 이 모든 것. 간수의 죽음 이후로 나를 괴롭혔던 의문.
나는 죽음의 진실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건? 너무 편리하고, 너무 질서정연해.
나는 여기까지 오는 길에 많은 적을 만들었다. 그들 대부분은 한때 나를 동맹이라고 불렀지.
내가 내린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며, 이빨을 드러내고 나를 맞이했던 이들에게도 악감정을 품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둬: 나는 지금 멈출 수 없어. 지금 멈춰서는 안 돼. 그렇지 않으면 내가 했던 모든 것이 헛된 일이 될 테니까.
아제로스로 돌아가라. 너 앞에 놓인 전투들을 싸워라. 언젠가 우리의 길은 다시 교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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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생명이 질서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어둠땅의 죽음도 너무 질서정연하다고 합니다
이것이 티탄과 관련되어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어둠땅과 죽음 세력, 사후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설정을 바꿀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