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군단 확팩이 평가가 후한 이유는 추억 보정만 남아서 그런거임

워크부터 이어온 근본 적
유물 무기+디테일한 설정
깔끔한 엔딩으로 명작은 맞는데 플레이한 사람마다 평가가 극도로 갈림
왜냐? 말도 안나오는 노가다 요구량으로 게임에 박을 시간 없는 사람들은 꼬접했거든

전설 확률+코어 전설 확률 2중가챠 심지어 특성마다 코어전설 달라서 별도로 먹어야하고(코어전설 유무로 dps 5만 차이)

유물력 레벨도 올려줘야 해서 유물력 보상 주는 퀘스트+전역퀘+수라마르 대장정 필수(군믹스 25골 짜리 휴지조각들 군단 당시엔 스펙임ㅋㅋ)

날탈 없이 수라마르 대장정 깨야하는데 마나 때문에 보물찾기 하는 방법도 있었고, 어깨 마부해서 몹 죽이면 마나 떨구는 마부 해가지고 정예몹 파티로 죽이고 다니고 별짓을 다했는데

감시병 이놈들때문에 변장 풀리면 사방팔방 애드나서 개빡치고 정예몹 있는곳도 퀘스트 줘서 몹 1킬당 1쿨기해서 깨야했음

그리고 씹탄벼림 때문에 효과좋은 장신구+티어 파밍하고 다녀야 했는데
생각나는 장신구가 비수, 운수, 반월도
티어는 잘 기억 안나는데 암사인가 쨌든 캐스터중에 안토보다 살무 티어가 더 좋아서 전시즌 티어 입어야 하는 클들은 구인 템렙이 따로 적혀있었음(티어도 씹탄벼림 뽑기 해야함ㅋㅋ)

확장팩 전체에 걸쳐 노가다 요구량이 진짜 터무늬없이 높으니까
박을 시간이 있는 사람들만 즐겼고 그덕에 추억보정만 남은 지금에 와서 평가가 좋은거임

판다리아 클래식 나왔으니 드군 클 나오면 3년, 스킵하면 1~2년뒤에 군단 클래식 나올텐데
장담컨데 게임에 시간투자 가능했던 10년 전 자신을 생각하고 들어가면 추억 와장창 될꺼임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