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화- 덱 구성 단계에서 설화 키워드가 붙은 카드를 덱에 넣으면 그와 종속된 토큰 전설카드들이 자동으로 덱에 포함됨)
이번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은 '시간의 길 너머로' 입니다.
대충 무한의 여명 배경이고, 무한의 용군단에 맞서 크로미가 각기 다른 시간선, 그리고 평행 세계선에서 영웅들을 긁어모아 싸운다는 내용....
흥미로운 카드 스토리들이 많아서 들고 와봤습니다.
본디 아서스가 서리한을 뽑는 순간 얼음파편에 쓰러졌었던 무라딘.
하지만 이 시간선의 무라딘은 너무나 강했기에, 아서스가 서리한을 뽑는 순간
"내가 뽑지 말라고 했지 않은가!!!!!!!!" 하며 아서스의 머리통을 망치로 내려쳐 죽인 세계선의 무라딘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 세계선은 얼라이언스가 결집하지 못 했습니다.)
 
살게라스의 내성발톱을 푹찍하기 직전에 끌려오신 브록시가르 사울팽 선생님...
네? 그럼 그 시간선은 큰일난거 아니냐구요?
........ 그러게요....?
검투사 시절의 바리안 린과 그 시절 동료였던 브롤, 발리라.....
흥미롭게도 하스스톤 기본 도적 영웅이 토큰이라지만 전사카드로 나왔습니다.
목숨을 잃은 뒤 브원삼디를 통해 죽음의 기사로 되살아난 탈란지,
그리고 뭔가 더 으스스해 보이는 브원삼디와 심상치 않은 주문...
탐험가 연맹, 어둠의 반격~용의 강림 때 하스스톤을 즐겼다면 친숙하실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 라팜.
이 세계선의 라팜은
시초의 모래시계라는 유물을 훔쳐 시간을 조작하는 능력을 손에 넣었다 합니다.
그러곤, 여러 평행세계의 라팜들을 긁어모아 모든 시간선을 지배하려 했으나, 
모든 시간선을 파괴하려는 무한의 용군단을 막기 위해 크로미의 뜻에 동참했고, 악당답게 호시탐탐 통수칠 각을 보는 중이라네요.
그외에도 꽤 흥미로운 if 세계관 캐릭터들 카드가 여럿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