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레이드 완벽한 환영, 부차 정수 사용의 좋은 예

안녕하세요?

북미에서 활동 중인 크로한 입니다.

어제 애쉬베인 킬로그가 아쉽게 94 보라색이 나와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월급루팡 시전해 봅니다.

길드 전체가 어제는 컨디션이 좋았나 봅니다.

파밍구간도 수월하게 넘어갔고, 운 좋게, 매주 헤딩하던 궁정도 첫날 일정에 끊었습니다.

이번 주 일정은 자쿨 헤딩만 남았네요.

아무튼 분석으로 넘어가서

로그를 쭉 보면서, 주요 버프 업타임을 해당 보스 인카운터 시간과 비교해보고 있었습니다.

(3응시, 3압도, 지옥칼 트리, 애쉬베인 2방울 공략)

안광은 디피를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염수방울 덩이에 최대한 포커스를 맞추고, 중간에 산호 디법자 매치한다고

움직인 것 같은데, 오프닝 탈태 이후, 4안광 5안광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유난히 다른 안광에 비해서 텀이 좀 긴데, 아마 애쉬베인 버블 시전하면서 염수 방울 시전이 밀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포인트는 마지막 블러드 타이밍과 2탈태의 쿨 입니다.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완벽한 환영 부차를 끼지 않았기 때문에

탈태는 4분쿨이며, 블러드는 3분 40초쯤 올라가고, 4분 10초경 끝나버립니다.

그리고 나서야 제 탈태가 돌아오고 2탈태는 끝까지 빛을 못보고 애쉬베인이 잡혀 버립니다.

(오프닝 탈태 버프 유지 시간과, 보스전투가 끝남으로 제대로 다 쓰지 못한 2탈태)

그래서 만약 부차정수를 완벽한 환영을 넣고, 투쟁과 반목 또는 쓰지 않고

길드 전체 디피와 공장 블러드 싸인을 '미리' 기대/예측하여 완벽한 환영을 썼다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서 공유해 봅니다.

예전처럼 악게에 글은 많이 쓰지 않으나,

가끔 생각 날때 정리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혹시 질문이나 다른 의견이 있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