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파쇄탄력 깔끔한 오프닝 딜사이클 소개 (리미트공대 Avade버전)

1. 서론 

높은 딜 포텐셜과 화려한 플레이로 인해 각광받고 있는 정수 파쇄 + 탄력 특성 빌드는 

무빙이 강요 됨에 따라 레이드 상황에서 높은 운용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저도 하다가 뇌정지도 많이 왔었구요. (로그도 나락...)

그러다 현재 월드 퍼스트 킬 경쟁 중인 리미트 공대의 악마사냥꾼 Avade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삘받아서 오프닝 딜사이클을 분석해 봤습니다.

'오프닝 딜사이클'일 뿐이지만...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도 있잖아요? ㅎㅎ 

딜사이클은 블러드엘프, 나이트페이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2. 오프닝 딜사이클 

(전투시작전)비전격류 -> (넴드 옆에 붙어서) 제물의 오라 -> 지옥칼 -> 지옥돌진 -> 안광 -> 사냥 -> 복수의 퇴각 -> 탈태 -> 안광-> 정수파쇄 -> 지옥돌진 -> 파멸 파멸 파멸.... 

3. 딜사이클 분석

사이클을 저렇게 돌리는 이유를 순서대로 하나 하나 분석해 보겠습니다. 

전투 시작전 비전격류는 글쿨의 낭비 없이 15의 격노 이득을 보기 위함입니다.

후딱 지옥칼로 붙지 않고 제물의 오라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불타는 상처'전설을 쓰기 때문에 제물의 오라 틱을 최대한 맞추기 위함 + 

모든 전투가 끝나기 전에 1글쿨 차이로 한번이라도 제물의 오라를 더 쓰기 위함 입니다

그 다음 지옥돌진으로 풀혼을 소모하지 않고 지옥칼 부터 먼저 쓰는 이유는

격노를 얻음과 동시에, 탄력 버프를 뒤로 미루기 위함입니다.

지옥돌진 이후에 안광을 쓰는 이유는 풀혼 소모, 탄력 버프를 받고 안광을 쓰기 위함입니다.

이 다음부터가 중요한 부분인데

안광 이후 사냥을 쓰는 이유는 안광을 끝까지 사용 했을때 받는 가속버프로 

사냥의 시전 시간 이득을 볼 수 있고, 사냥의 도트딜을 최대한 올리기 위함입니다. (사냥은 가속에 따라 도트딜 상승)

사냥이 시전 됨과 동시에 바로 복수의 퇴각을 써서 격노 수급을 시작해주고

복수의 퇴각으로 튕겨나가는 것을 바로 탈태로 캔슬해 줍니다.

/cast [@cursor] 탈태    <- 매크로를 사용하여 좀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바로 안광을 써주는데

이때 탄력버프가 0.5초~1초 사이로 남아 있게 되고 

먼저 썼던 안광의 가속버프로 인해 안광의 시전 속도가 빨라지므로 탄력버프에 딱 맞아 떨어지게 됩니다.

(딱코 딱뎀은 못참죠?)

그 이후 정수파쇄를 바로 써주고

지옥돌진으로 탄력버프를 다시 얻어줍니다

이후 보스에 붙어서 파멸을 갈기면 정수파쇄와 탄력의 시간이 거의 딱 맞아 떨어지고 

깔끔하게 오프닝 딜사이클이 끝납니다 (위 영상 참고)

4. 하고싶은 말 

사실 리미트 공대라고 해서 그 분들이 하는 것이 진리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정답에 가까울 확률은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성에 대한 고민은 로그사이트를 보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도 꽤 많은 랭커들이 악마성 트리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억지로 뇌정지 와가며 정수 파쇄 특성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