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악탱)가속이 높아지니 몰랐던걸 알게 되네요

사실 가속 36%에 끈적한 장화를 쓰는 상황이라 오히려 낮다고 봐도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30% 중반인 상황을 꽤 오랫동안 유지해서 그동안 관찰을 제대로 안했던게 더 큰 것이기도 하지만

어쨋든 5파편을 넘길때 파편 자동흡수 속도가 스킬마다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예를 들면 파편 5개 상태에서

균열(2개 오버)-5버블 영폭-균열(2개가 남아있는 상태서 2개 추가)-4버블 영폭이 확실히 다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왠만해선 됨

제물의 오라(2개 오버라 치고)-5버블 영폭-균열(이 타이밍에 대부분 자동 흡수되고 파편 1개남음)-4버블 영폭 안됨

이것 때문에 제물의 오라로 로또파편을 맞아도 언제 썼느냐에 따라서 영폭 타이밍이 달라지더군요

제물의 오라(5파편 이상 로또)-균열-영폭-영폭 -> 뒤의 영폭이 4버블 이상 남는 경우가 생겨서 노려볼만함

균열-제물의 오라(5파편 이상 로또)-영폭-영폭(파편이 보통 1~2개 남음) -> 제물의 오라 시전 순간 자동흡수가 많이 되어버려서 두 번째 영폭때 파편이 3개 이상 있는걸 보기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쓰는게 불가능

뭐 사실 제물의 오라 자체가 쿨 오면 써주는게 이득이라 균열 앞에 쓸지 뒤에 쓸지는 그렇게 중요하진 않지만 왠만해선 파편이 없을 때 제물의 오라를 쓰는게 파편 활용 측면에선 이득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균열 한 번 치고 다음 균열을 치려고 할 때 꽁파편이 많이 생기더라도 자동흡수가 좀 느려서 그렇게 손해를 안보게 된다는 것도 활용해 볼만한 사실이긴 하네요(특히 격노가 모자랄때)

그리고 쓰잘데기 없는 불평이지만 복퇴를 쓰면 잠깐 동안 활공이 안되는게(스페이스 캔슬이 안됨) 악탱하면서 은근 불만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