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악딜 내부전쟁 출시 전부터 영특 공개 이후 이건 잘못 만들었다 뜯어고쳐야 한다
이런 얘기들이 많았었는데..내부전쟁 오픈 이후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구나 싶은 부분들이 몇몇 눈에 띄네요
지금 슬슬 여러 악딜 유저 분들도 악딜 성능에 한계를 느끼는 분들이 나오고 계셔서
아쉬운 마음에 신세한탄 좀 해봅니다. ㅜ
알드리치는 뭐 어디부터 말해야 할지 알 수도 없고, 사장된 특성이니 그냥 논외로 치고
지옥상흔은 일단 컨셉상 탈태(악마성 포함)쪽의 강화를 컨셉으로 가져온 영특입니다.
즉, 컨셉으로 보면 증오의 순환과 운명 특성으로 탈태를 자주/오래 유지하면서 싸우는 방식을 예상했으나..
정작 지금의 악사는 순환/운명 특성을 사용을 안합니다..
물론 노무버 특성에서 순환 1포 찍어서 안광/인장 쿨을 맞춰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저건 고점 빌드도 아니고 파쇄랑 쿨이 안맞는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이럴거면 순환 특성에 파쇄 쿨도 같이 줄여주던가, 안광이랑 파쇄 쿨을 30초로 인장이랑 동일하게 맞추고
순환 특성을 변경해 주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탈태 상태를 오래 유지시키는 것에 대한 메리트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안광 사용시에 발동되는 지옥쇄도가 탈태중엔 적용이 안되서
이전에 잠깐 언급되었던 탈태 오라캔슬을 사용하는 기형적인 케이스가 나온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안그래도 메리트가 없는 운명 특성이 더더욱 가치가 없어지는 결과가 나오는것 같아요.
성능적으로 만족스러울진 몰라도, 비탈태시 강화 특성들이라던가
쓸모가 없는 이속/혼회 특성 같은것을 탈태 유지시간에 비례해서 강화될 수 있는 특성같은게
추가되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발 칼춤좀...혼돈 피해 적용 시켜줄 순 없는걸까요
정 안되면 칼춤은 안되어도 죽휩만이라도 좀 혼돈피해 적용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히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