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는 17단단이 만들면 막혔던거 저번처럼 질문하면서 배워가려 했는데;; 17단단이는 쉽지 않네요;;ㅋㅋ
현재 수도원 수문 이렇게 2개가 남았는데 저번에 여러 질문 하면서 많은부분 좋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단순 스텟이나 특성이 아닌 본연의 실력 문제겠지만 아직 명확하게 이게 정답이다 싶은 심정이 아니라서 다시한번 비슷한 질문들 올립니다.
1. 저번 질문으로 추천받은 빛의질주 특성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글에서 본 사선+빛질로 단일을 치니 드디어 400~410정도의 딜이 나왔고(물론 스팩 업도 있지만 특성의 영향이 큰 듯합니다.) 단일이 크게 민폐 수준은 아닌 듯 하여 즐겁게 쐐기를 다니는데 전체 딜량은 아무래도 떨어지다 보니 멀록 및 레이더를 찾아보니 MELEE, QRVA, XAIL등 랭커들은 최집+타빛 or 사선+타빛 등을 채택하는 듯합니다.
빛질을 빼고 사선+타빛도 해봤는데 빛질만큼의 단일 딜은 안나왔지만 전체딜은 또 조금 좋아진거같고...
던전에 따라 섞어쓰면 좋을 듯도 한데 고수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 사선을 이번주 많이 채택했는데 사선을 사용하다보니 고민이 생기는 부분이 꽁빛망과 애매한 딸피 상황에서의 사선 사용, 그리고 아라카라 1넴 사선 사용 방법입니다.
꽁빛망 유지시간이 20초, 버블없이 사용가능한 시간은 12초 사선 쿨은 30초이기에 사선 16초 이내면 아껴서 박으라는 글을 보고 아껴서 3사선을 박아넣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1버블 정도 차이로 버블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기존에는 바로바로 갈기는 정도는 아니어도 사선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고천 유지 용도로 사용했는데 이걸 기다리다 보니 좀 삐그덕 거리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습니다. 예를들면 버블이 1개정도 예상보다 적어서 바로 빛망을 못넣어서 결국 3빛망이 아닌 2빛망을 넣는 사고가 발생한다던지....최고천 리필을 해야되는데 사선에 박으려고 기다리게 된다던지...(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생기는 듯)
꽁빛망을 5버블을 다시 쌓아서 넣을 정도로 사선에 반드시 박아야 될가요??
그리고 사선을 사용할 때 단점 중 하나가 몹 피가 애매하게 남아있는데 사선을 쓰자니 사선 터지기 전에 애가 죽을거 같고 그렇다고 사선 파재를 아끼자니 딜파이 살짝 아쉬운거 같고;;; 최집일 때는 1분 쿨이다보니 저런경우 최집은 킵하고 파재만 날려서 딜파이 먹고 다음무리 갈 때쯤이면 파재쿨 와서 딜하기 편했는데 고민이 되네용...
사선 같은 경우도 저 경우엔 사선 글쿨을 아끼고 파재만 날려서 딜파이 먹는 게 나을가요 아니면 어만놈한테 걸어두고 다른애한테 파재 빛망 날려서 조금이라도 더 먹는 게 나을까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라카라 1넴 딜 할때도 1시즌 때는 보스에 사선파재 먼저 박고 그다음 쫄무리에 파재 쿨이 오면 털고 사선은 아꼇다가 보스에게 박아서 딜넣고 그랬는데 이번시즌도 마찬가지로 해야될까요? 아니면 보스한테 최대한 사선 파재 딜집중하고 쫄은 천폭정도로만 해야될까요?
3. 17수도원 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2넴 까지는 많이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3넴가는 길 정령 빨대가 꼽히면 정신 나갈거 같네요;; 처음 걸리는 빨대는 무적으로 바로 풀긴하는데 두번째 걸리는 빨대는 생존기가 없을 때가 많아요; 천종 날아올 때 쓴다고;
이게 정령이 2마리라; 꼽힐 확률이 높은데 천종은 그냥 쌩으로 맞고 빨대 꼽힐 때 가호 복방을 올려야 될까요?;
4. 17수문은 가보질 못해서(돌도 안나오고 취업도...ㅠㅜ);; 16수문만 2번 클리어 했는데 1, 3넴이 좀 고민이네요. 1넴은 딜이 다른 클에 비해서 생각보다 안나와서 그렇고(400대) 3넴은 너무 아파서;; 고민이에요.
1넴은 2타겟이니 광을 치는데 오우거가 와리가리 치는 시간이 많다보니 실질적으로 온전한 2타겟이라 보기 힘든데 괜춘한 팁이 있을가요? 그리고 얘 치면서 항상 드는 고민 중 하나가 쿨기는 왔는데 3번째 돌진 하고 있으면 이걸 1타겟에 쿨을 털어야되나 조금 기다렸다가 2타겟으로 쿨을 털어야되나;; 고민이 됩니다. 현재는 기다렸다가 넣고 있습니다.
3넴은 생존기 안배가 항상 고민인데 혹시 로테이션을 어캐 하시는지 궁금해요. 전 가호>복방>무적+희축>신축>가호>복방 이런식으로 가긴하는데 종종 1개로는 어지러울 때가 있어서 물약도 먹고 하는데 혹~시나 정형화된 방어기제 순서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호 먼저 쓰는 이유는 업타임 동안 글쿨 영향 받기 싫어서 가호 먼저 쓰고 있어요. 세번째 쯤에 무적 쓰는 이유는 무적을 아껴두려는 의도도 있지만 앞에 파티 공생기 같은거 빠지면 희축으로 한명 커버치려고 후반부에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5. 마지막 스텟인데...기본적으로 멀록에서 평균치는 치명39(약 21,000), 가속 23(대략 15,000), 특화 52(18,000), 유연2(1,200)이라고 하는데 저는 수문이나 수도원 이런 곳 아파서 유연 5%까지 맞춘 상태로
치명 42% 가속 19% 특화 48% 유연 5%인데 큰 딜량 차이는 안난다고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셋팅은 몇일까요?
심크는 단일 3분/10타겟 10분/던전심 일캐 3개를 돌리는데 전부 달라서;; 종잡을 수가 없네용;;
다른분들에게 캐리 받으면서 즐겁게(?) 쐐기 중이긴한데 슬슬 한계치가 다가온게 아닌가 싶기도하고...살짝 울적해지네요. 쐐태기 극복할 수 있게 조언 부탁드립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