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펫은 동등한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특이야수 또는 희귀야수라고 해서 더 쌘건 아닙니다. 처음 캐릭터를 생성했을 때 기본으로 주는 맷돼지나, 8시간을 기다려 힘들게 꼬신 야수 정령이나 펫 자체의 스탯은 같습니다. 효율 좋은 펫 같은건 없습니다. 필요한 능력에 맞게 쓰는 것 뿐이지
펫는 캐릭터의 스탯을 따라갑니다.
펫 특성(야성,교활,끈기)은 소환수 종류와 무관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거북이는 끈기펫이지만 원한다면 야성특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야성은 던전 및 레이드용, 교활은 PvP용, 끈기는 펫 탱용입니다.
초보 분들이 많이 물어보는 것 중 하나인데 펫에게는 모두 [포효]라는 스킬이 존재합니다. 이 스킬은 몹을 도발하며, 어그로를 가져와 종종 던전에서 몹을 도발해 그 몹에게 맞아 죽는 불상사가 발생하곤 합니다. 그래서 던전이나 레이드에선 꺼둬야하고, 랩업이나 퀘스트 중에 펫의 탱킹이 필요할 때는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P를 눌러 나오는 마법책에서 소환수 탭에 들어가 포효를 찾아 우클릭으로 키고 끌 수 있습니다. 이는 포효뿐만이 아니라 은신 등 자동 시전하는 모든 스킬들을 껏다 켰다 할 수 있습니다.
사격냥꾼이나 야수 냥꾼이라면 레이드 환경에서 펫의 특성을 선택할 때 야성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러나 생존 냥꾼의 경우 선택이 다릅니다. 생존 냥꾼의 특화는 펫이 공격할 때 일정 확률로 살쾡이의 이빨 충전을 얻는 것 입니다. 이것은 자동공격을 제외하고도 거의 모든 공격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 중 끈기특성 펫의 발구르기는 주변 모든 적을 공격함으로써 충전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생존냥꾼은 야성특성의 펫보다는 끈기 특성의 펫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정 펫이 사용하는 특수능력도 역시 충전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예를 들면 독수리, 전갈, 하마의 치유감소 스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