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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격냥 고단쐐기 잡담

아이콘 세인트셀린
댓글: 17 개
조회: 5762
추천: 9
2021-02-08 14:30:01
이번주 21단돌 계속 깨먹으며
아 내손가락으로는 여기까지인가 한계를 느끼고 있는 냥꾼입니다.
월요일이라 월급루팡할겸 쐐기 관련 잡담을 주절주절 써봅니다.
모든 내용은 제 주관이라 틀린 얘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폰으로 써서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1. 고단에서의 격냥의 포지션
쐐기의 딜러는 크게 두가지 타입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쿨기 딜러인가 / 아닌가.
전자에는 격냥, 조드 등이 속하고, 후자에는 도적, 법사 등이 속합니다.
물론 도적 법사가 쿨기가 없는건 아닌데요,격냥 조드와의 큰 차이점은 쿨기의 지속시간을 줄이는 기술이 있느냐 입니다.
빅풀에 쿨기를 쓰지 않으면 큰 딜로스를 감수해야 하는 격냥과 다르게 도적과 법사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쿨기를 돌려가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고단을 갈수록 중요한 포인트는 두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전투 횟수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
두 번째는 단일몹과의 전투시간을 어떻게 줄이는냐.
여기서 단일전투에 핀트를 맞춰보면, 법사나 도적이 있으면 이들의 쿨기를 단일에 털고 안정적으로 혹은 빠르게 이를 넘긴 후 쿨기 딜러의 쿨기를 가지고 이후의 빅풀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교만은 말할 것도 없구요.
따라서 파티에 도적이나 법사 혹은 부죽 등등의 클래스가 없이 쿨기딜러만으로 파티가 구성되면 티 진행이 힘들어지거나(교만 등을 넘기기 어려워지거나), 쿨기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법사는 쿨기도 빨리 오는 주제에 타겟제한 없는 광도 되고 주스킬도 세서 고단에서는 필수적으로 한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놈은 쿨기딜러와 지속딜러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습니다. 격냥과 다르게 패널티 없이 블러드 사용도 가능하구요.
그리고 조드는 미친 단일딜로 보스를 빠르게 밀어내는 단일 스페셜리스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광이 안좋느냐? 그렇지도 않죠. 타겟 수가 늘어날수록 더더욱.
전부까지 유틸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역시 격냥보다 티어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유연함은 법사에게 밀리고, 단일딜은 조드에게 밀립니다.
냥꾼의 강점은 5~8타겟을 대상으로 한 버스트딜, 연발과 폭사를 이용한 소규모 무리 체인풀링에서의 지속광딜이지만, 고단에서는 보스몹 포함 단일딜 전투의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점에서 기여도가 너무 낮고, 소규모 지속풀링보다 빅풀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점점 불리해집니다.
냥꾼의 기여도는 위에서 말한 첫 번째 포인트인 전투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발생하지만, 조드 화법은 이것도 할 수 있는데 격냥은 반대가 안되죠.
즉, 조화격은
전투 횟수를 줄여주는 버스트 광딜러 - 조 화 격
단일몹 전투 시간을 줄여주는 딜러 - 조 화
입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조화 빼고 남은 한자리인데
이 자리를 가지고 격냥은 다른 클래스와 경쟁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도적이 가장 큰 경쟁자입니다.
딜은 격냥이 우위에 있고, 유틸은 도적이 월등합니다.
딜로 모든게 해결되는 중고단까지는 격냥 채용이 많이 되지만, 정밀한 택틱과 루트가 정형화되어야 하는 고단으로 갈수록 도적이 선호되는 분위기입니다.

2. 전설과 마부, 그리고 도관
먼저 전설은, 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뱀추를 대신할 전설은 없어보입니다.
모든걸 쥐어 짜내야 겨우 단일전투에서 0.9인분정도 하는 격냥에게
단일 전설은 뱀추가 유일하다는걸 생각하면 뱀추는 필수불가결입니다.
뱀추가 광에서 무의미한 것도 아니고..
그런 의미에서 요즘은 무기 마부는 광학 조준경 대신 죄악의 계시를 고정으로 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2차스탯이 어느 정도 올라오기도 했거니와(현재 저는 치타 33% 세팅중입니다), 단일전투의 퍼포먼스를 더 끌어올리기 위함입니다.
dps가 낮으면 정치질당하는 글로벌에서는 광학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안정적인 시클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계시가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도관은 원래는 치사를 썼는데, 지금은 위와 같은 이유로 마름쇠를 사용중입니다.
코레인이 풀 해방되면.. 모르겠네요.. 그래도 니야가 더 좋을 것 같은데..
아 그리고 생존도관은, 죽척뎀감과 징표뎀감을 사용중입니다.
활기는 2분에 한 번이라 효용성이 낮다고 판단했고, 거북상은 정말 최악의 순간이 아닌 이상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고단 갈수록 뎀감이 중요하기도 하고..
근데 취향의 영역인거같습니다. 제 플레이스타일이 그렇기도 하구요.

3. 그래서 좋다는거야? 안좋다는거야?
흠..
요즘 글로벌을 가끔 가보면 전부 스펙들이 좋으시더라구요.
15~17단 언저리를 가도 220 이상 가는 딜러분들도 많고 그 스펙을 가지고도 거절당하는 분들도 많고.. 이미 단수에 비해 스펙 인플레이션은 충분히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연마된 루트가 아닌 기본 국민루트의 소규모 체인풀링을 가지고도 현재의 스펙을 이용해 딜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단수.
단일 전투의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단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글로벌의 단수에서 격냥은 아직 확실히 매력있는 클래스입니다.
적당히 즐겜 하시기에는 아주 좋은 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수가 높아질수록 스트레스를 좀 받긴 하네요.
제 손가락 문제도 있겠지만서도..

4. 이외 몇가지 팁들
이건 웬만큼 점수가 있으신 분들은 다 하는 거겠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몇개를 적어봅니다.
• 다른 딜러의 쿨기를 보여주는 젠트래커나 옴니씨디를 사용하세요. 경화주간 저편에 갔는데 아니 분명히 다음 풀링이 뚱땡이인데 딜러 두놈이 전부 이번 전투에 쿨기를 사용한다? 그럼 그걸 보고 내 쿨기는 킵해갈수 있습니다. 폭군주간 역병 막넴인데 아니 딜러 두놈이 1페에 쿨기를 다 털어? 내 쿨기는 아꼈다가 2페에 쓸 수 있습니다. 전멸이 나는 상황을 막아줍니다. (물론 끝나고 디피 낮다고 정치질 당할 수는 있습니다)
• 펫 소환 여부를 보여주는 위크오라를 사용하세요. 격냥이 가끔 블러드 올릴 때가 있는데 이게 흔하지는 않은 일이다보니 가끔 내가 펫을 꺼내놨는지를 까먹을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 이걸 까먹고 투물 구간에 진입했다가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경험담입니다) 그 이후에 바로 저는 그 위크오라를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나때문에 돌이 깨졌다는 자책감을 가지는 상황이 없으시도록 미리미리 만들어 쓰시길 바랍니다.
• 너무 빅풀에만 쿨기를 쓰려고 하지는 마세요. 쿨기가 노는 시간이 길면 안됩니다. 두세 마리 무리라도 이후 빅풀이 예정된 구간이 당분간 없고 다른 딜러가 쿨기를 쓰지 않는다면 냥꾼이라도 쿨기를 털어 그 전투를 빨리 스킵하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물론 미터기에는 도움이 안되겠죠) 내가 쿨기를 안털면 누군가는 쿨기를 털어야 합니다. 딜랑의 총량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딜러 셋이 모두 자신의 쿨기가 아까워서 아낀다? 그냥 그대로 시간 버리는겁니다. 그럴땐 격냥이라도 쿨기를 터세요. 다시 말하지만 전멸 위험성이 있을 만큼의 빅풀이 당분간 예정에 없을 때의 얘기입니다.

아 심심하지 않게 시간 잘 보냈네요. ㅎㅎ
곧 퇴근하고 오늘 저녁에도 돌 깨먹으러 가야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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