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이전까진 쐐기가 없었고 도전모드도 난이도는 고정한 상태로 시간만 줄이는 거다보니까
갑자기 깡뎀을 5배로 만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얘네가 생각을 안 해본거임.
그래서 좀 불합리한 설계가 많았고 군단 쐐기나 둠땅 4시즌 선착장 쫄들 이런거에서 다들 느꼈을건데
딜러/힐러에게 랜덤타겟으로 도트를 막 뿌린다든지 피할 수 없는 광뎀을 준다든지 그런 패턴이 많았음. 깡신던은 적당히 재밌지만 갑자기 5배로 아파지면 그냥 대처 불가능한 부분.
격아 둠땅은 이 부분을 고쳐서, 피할 수 없는 데미지는 탱한테만 주로 들어가고, 딜러 힐러의 경우
뭔가 패턴을 대처하면 안 아프거나 간지러운 수준이고, 대처를 못 하면 뒤지게 아프도록 만들어 둔 게 많았음.
군단 쐐기나 4시즌 옛던전 예토전생할 땐 그래서 데미지 너프를 많이 했고.
근데 이번 던전들은 약간 이런 설계 스타일을 벗어나서 딜러/힐러에게 들어오는 데미지가 상당히 많은 느낌인데..
이미 베타에서부터 옛던전들 65% 30% 막 미친듯이 너프한 게 많긴 한데, 이번 첫주 경화 분노 주간 하는 동안 아마 용군단 던전 쫄들이 딜/힐러들에게 주는 데미지 너프 엄청 할 것이라고 생각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