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밤에 썩굴 19 돌다가 생각지도 않은 3넴에서 계속 죽어서 6~7트하면서 악흑님과 논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1넴서 갑자기 악탱님 급사하셔서 전멸하고 2넴서도 몇번 죽어서 이미 돌은 깨진 상태였음..)
3넴에서 전멸이 계속되니 악흑님이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딜러 두분이 포자를 너무 맞으신다. 잘 피해라."
제가 그래서 "전 포자는 한두번 정도 실수로 맞은거밖에 없다. 그거보다 지금 우리 문제는 버섯이 너무 남는다.
디법걸린것도 버섯 남는거 없애려고 한두개 밟아서 생긴거다." 
"탱님도 충격파 쏘고 애매하게 한두개 남는건 그냥 밟으셔도 된다. 어짜피 힐러가 신기라 한명은 해제된다."
(요건 제가 잘못 말한거같음. 이미 몇번 급사할정도로 탱님은 여유가 없는 상황이어서...)
"3넴에서 전멸요인은 버섯남은 상태로 수확하는거밖에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요게 격아시절부터의 공략 아닌가요..? 이렇게 알고있었는데..
뭐.. 쨌든 논쟁이 좀 심해지려 하니 일단 탱님이 가자고 하시면서 진행해서 일단은 가고 있었는데
악흑님이 다시 "포자 맞으면 광역으로 대미지 들오니까 전멸하는거다. 잘 피해라" 라더군요.
??????? 포자는 그냥 맞은사람 질병도트만 걸리는거 아녔나요..?
얼마전에 자유지대 동기부여도 바뀌어서 짜르는게 좋다는걸 인벤에서 알게되서
(요건 다행이 대놓고 얘기한 적은 없음.. 속으로 '아 이 알못들이 왜 동기부여를 짜르지?'라고 생각은 했음..)
혹시나 이것도 바뀐게 아닌가 싶어서 물어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건가요?
아, 그리고 돌 터지고나서 "님들, 이번시즌 제일 호구던전인 썩굴에서 이러시면 안되요.."라고 말한건 죄송합니다.
야밤에 계속 터지는게 좀 빡쳐서 얘기해버렸는데 좀 파티원들을 무시하는 말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