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부 탱클을 제외하면 탱커가 너무 튼튼한데 비해서
힐러의 힐량은 많이 너프해놓은건지 몇몇 힐러 빼고는 정말 힐량이 안나옴
무리하게 풀링하고, 일부 몹은 어글도 제대로 안잡아서 새고 몹 특수기 팡팡 허용되는 와중에
초보유입도 좀 있다보니 딜러도 불필요한 데미지 받고
힐러가 겨우 살려놓으면 탱커 본인이 튼튼해서 잡은 줄 암
왜냐면 그 난장판인 가운데서도 탱커가 너무 튼튼해서 본인 피통은 안정적이었기때문에
탱커 내면의 생각을 어떻게 알수있냐면 아수라장 끝난 후 피통 채우지도 않았는데 다음 쫄 무리로 달려가거나
전멸 나면 멀뚱멀뚱 있다가 부활하면 또 똑같은 플레이 반복함
숫자로 얘기해보자면
탱커 체력이 대강 600만 전후 , 나머지 파티원 체력은 400만 전후 라고 치면
힐러마다 다르지만 빠른 단일힐은 한방에 30만~40만 전후 수준임
보통 단일힐은 쿨기 제외 가장 쎈 힐인데도 이정도임
힐러 힐체급 자체가 약해서 무리한 광역뎀 오면 탱은 멀쩡한데 딜러만 죽어나는거
탱체력 2/3쯤 , 나머지들이 1/2쯤 남아있는 순한맛의 위기상황이더라도 채워야 하는 힐량이 당장 1000만 이상
그보다 더한 중간맛, 매운맛 상황에선 2000만 , 3000만 이상의 힐을 퍼부었다는것
위기 상황이 빠르게 지나갔으면 뭔가 큰 쿨기를 써서 해소해냈다는거고
힐업기술이 부족한 힐러는 엠 다 털릴때까지 힐했다는거
무리한 풀링 안하면 얕보인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으나
본인 만족감을 위해 위험감수 없이 이기적인 행동하는거로밖에 안보임
이런 탱들은 보통 겉멋만 들어서 불필요한 움직임이 많고 어수선해서 딜러들이 딜하기도 불편함
신화던전도 탱,딜,힐 의 생존력 비중은 비슷할테고
차라리 탱을 전반적으로 약하게 만들고 힐 체급을 전반적으로 올리는게 나을듯
사람이 기본적인 공포심이란게 있어야 생각하고 행동하기 마련이므로,,
실제로 생존이 좀 안좋은 탱 직업의 경우 대부분 정상적으로 플레이함
물론 위에 쓴 내용은 일부 실력도 개념도 없는 탱에 대한 내용이고
탱을 전문적으로 했던분들은 불필요한 움직임 하나도 없고
깔끔한 풀링과 위치선정, 파티원 쿨기나 컨디션 고려하여 풀링 규모 설계등등
정갈하면서 정교하고 절도있게 탱하는게 정말 감탄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