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라 글에 두서가 없을 수 있음 (음슴체)
요즘 핫한 주제인
1. 딜러는 탱/힐이 올 때 까지 ㅈㄴ 기다려야하는게 지침
2. 쐐기 신청을 해도 파티에 못감
3. 금빛 문장 획득 기준 완화 해줬으면 좋겠음
4. 라이트 유저층과 하드 유저층의 격차를 줄여줬으면 좋겠음
이 정도 인 것 같은데 일단 간략히 내 소개를 하자면 격아 시즌 말에 입문해서 내부 전쟁까지 중간 중간 접었다가 다시 했다가 하는 유저임
어둠땅 때 그 구리다는 징기로 게임을 했음 정확히는 격아 때 부터지만 격아는 만렙 찍고 나이알로사 학원팟 한 번 가본게 전부였나
이때가 내가 생각하는 라이트 유저였던 레이더임 더군다나 징기는 쐐기건 레이드건 낄 자리가 없어서 파티를 못갔을 수도 있겠지
이때 파밍 시스템이 어땠는지는 기억이 안나서 설명을 못하겠는데 지금 시스템보다 구리면 구렸지 나은 상황은 아니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음
다음 어둠땅 2시즌 레이더 나는 기본적으로 민폐끼치는 행동을 싫어함 물론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철판 깔고 하는게 애초에 없는 선택지임 걍 내 실수면 내 자신이 ㅈㄴ 부끄럽고 그럼 그래서 아득바득 쓰레기라 칭해지던 클래스로 최대한 민폐 안끼치려고 노력함 이 기준이 누구한테는 하드하고 누군가에겐 라이트 또 다른 누군가에겐 평범한 유저층이겠지
그래서 어떤 던전을 갔던 간에 최선을 다했음 애초에 받아주는 파티가 몇 없었기에 더 그럴 수 있겠다라고 지금 생각이 들긴함
어둠땅 시즌3 레이더
목표가 생김 3천점 찍어봐야겠다 징기가 성능적으로 언제부터 좋아졌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인식적으론 어둠땅 내내 징기는 쓰레기 직업이였음 지금처럼 전부도 없고 파티 시너지라곤 헌신의 오라 하나였으니까
뭐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날개 피고 딜하는 순간 어글 넘어와서 걍 눕기도 십상이였고
그래도 목표치를 위해서 파밍이건 뭐건 안가리고 했음 이때부터 하드하게 플레이 했다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이것도 누군가에겐 작은 목표치였을 수 있지
어둠땅 4시즌 통째로 쉼
이땐 기억이 안나는데 시즌 시작 초반부에 안하니까 걍 손이 안가서 쉬었던 걸로 추정함
다시 용군단 1시즌 레이더
복귀하고 게임을 하다보니 같이 게임을 하고 싶다는 사람이 생겨 점수 갱신은 파티플 70% 글로벌 30% ? 비율로 했던거 같은데 이 때도 3천점이 목표였음 3천점 찍고 잠깐 쉬었다가
용군단 2시즌 다시 목표 점수인 3천점 찍고 또 쉬었음
용군단 3시즌 개인적인 사정으로 목표 점수는 못채우고 올 포탈만 따 놓음
용군단 4시즌은 아예 뒤늦게 시작해서 하다가 얼마 못가고 접었음
그리고 현재 내부 전쟁 레이더
첫 목표는 올 포탈이였고 지금 목표는 2600점 시즌 중반 부에는 3천점이 될 거 같은데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자면
1. 딜러는 탱 / 힐이 올 때 까지 ㅈㄴ 기다려야하는게 지침
2. 쐐기 신청을 해도 파티에 못 들어감
3. 금빛 문장 획득 기준 완화 해줬으면 좋겠음
4. 라이트 유저층과 하드 유저층의 격차를 줄여줬으면 좋겠음
1. 이건 라이트 유저건 하드 유저건 공통적인 마찬가지임 지금 현재 고정적인 쐐기파티는 나도 없음 가끔 같이 도는 사람이 몇 명 있을 뿐 글로벌로 구인하면 나도 오래걸림 그리고 누구나 다 돌이 안깨졌으면 하는 마음이기에 고르고 골라서 가니까 더 오래 걸림 탱 / 힐이 올 때 까지 기다리는게 지치면 탱이나 힐을 해보는 건 어떤가 물어보고 싶음 지금 여러 캐릭을 키우는 중인데 ( 징기 / 수드 / 생냥 / 분전 / 냉법 ) 나도 징기나 수드로 파티 갈 때 빼곤 죄다 거절임 이건 2번에서도 이어서 말하겠지만
탱 / 힐도 잘하는 딜러들과 가고 싶은 마음은 당연함 근데 와우에는 파티에 신청하기 전에 점수를 볼 수 있어서
지원하려는 사람이 파티조합이나 / 석주(파티장) 점수가 본인이 꺼려하는 조합이거나 점수여서 지원 자체를 안하는 경우도 있음 본인들도 점수 낮은 탱 / 힐 / 딜이나 지금 모으고 있는 쐐기 클리어 단수가 낮은 사람은 받고 싶지 않을거 아님? 뭐 그리고 인벤에서 '던전 끝나고 파티원들에게 살갑게 대하고 같이 더 가실 생각 있냐고 물어봐' 라는 몇 몇 글을 봤는데 나는 이게 좋다고 생각함
거절 당할게 무서우면 본인이 그 쐐기 던전 내에서 잘했다고 생각하는지 못했다고 생각하는지 뒤 돌아보면 답이 나옴
2. 쐐기 신청을 해도 파티에 못 들어가는건 본인이 딜러라면 경쟁력이 있는 딜러인지 또는 파티에 요구되는 클래스인지 알아야 됨 1번에서 이어서 쓰자면
징기 - 점수 높아져서 10단은 왠만하면 들어감
수드 - 탱이라 적정단수 지원은 프리패스
생냥 - 그래도 블러드 클 인식은 썩 좋지 못함
냉법 - 위와 비슷함
분전 - 인식 제일 쓰레기 맞음 지원하면 점수에 비해 낮은 단수여도 거절당함
뭐 한와는 인식이 배려놨다 이런 말이 많이 돌 정도로 그 직업 인식이 안좋으면 취업자체가 힘듦 사람들이 괜히 N키 눌러보라고 하는게 아닐 정도로 그럼 파티에 초대를 못 받는다는 사람들은 N키를 눌러볼 생각은 했는지 궁금함 아니면 그 직업 자체가 어딜가도 인식이 구리다 그럼 다른 캐릭은 키워볼 생각은 안했는지 더더욱 궁금하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하드 유저일수록 다캐릭 키우는게 더 힘듦 물론 골드 수급을 위해 부캐들 레이드를 보낼 수는 있겠지 근데 본캐 파밍을 우선적으로 끝내야 하는 입장에서 하드 유저는 다캐릭 육성이 힘든게 맞음
오히려 라이트 유저들이라고 지칭되는 사람들이 다캐릭 육성에 유리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듦
다른 직업 키울 생각은 해봤음? 본캐니까 이 직업 이 특성을 쭉 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면 본인이 감내해야 되는 과업임
3. 금빛 문장 완화 이건 해주면 내가 키우는 부캐도 파밍이 빨라져서 좋겠지만 글쎄 장기적으로 봤을 땐 썩 좋은 방법이라곤 생각이 안됨 와우 쐐기 열린지 돌아오는 목요일에 3주차임 나는 욕심이 있어서 아득바득 확팩 초기에 달렸고 하드하다면 하드하게 달렸겠지만 아직 파밍 안된 부위도 3부위임
'금빛 문장이 먹고 싶어서' 부터가 나는 라이트 유저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함
본인이 라이트 유저의 탈을 쓰고 하드한 컨텐츠를 돌고 싶은 유저인지 정말 라이트한 유저인지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왜냐 정말 라이트한 유저들은 단수? 욕심 없음 그냥 글로벌이건 길드건 마음 맞는 사람들이랑 같이 도는거 자체가 재미있는 사람들임 지금까진 최종 컨텐츠인 금빛 문장 / 신화 쐐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라이트 유저의 탈을 벗었으면 좋겠음
4. 라이트 유저층과 하드 유저층의 격차를 줄여줬으면 좋겠다 이것도 하드한 컨텐츠를 즐기고 싶은 자칭 라이트 유저 탈을 쓴 사람들이나 하는 생각이라고 생각함 뭐 이렇게 말하면 꼰대니 뭐니 할 수 있겠지만
첫 619 제작에 오래 쓰지도 못할 부위에 마부바른 거 지금 부캐한테 똑같은 제작과 마부비용이 거진 1/3, 1/4 수준임 근데 난 안 억울함 초기에 하드하게 즐기고 싶었기 때문에 투자를 한거고 결과는 현재 결과물은 대만족임
심지어 퀘스트 깨면 룬새김 문장 주는 줄도 몰라서 쐐기로 모은 룬새김으로 문장 제작해서 만들었음 이 정도 투자는 하고 격차를 줄여달라는 거임? 지금 제작 3부위 / 양손무기 만들면 2부위를 내가 한 부위 제작하려고 투자한 금액의 1/3 수준으로 3부위 제작을 할 수 있는데?
격차는 이미 줄어들고 있음 그게 게임 내 재화인 골드가 됐건 레이드가 됐건 쐐기가 됐건
와우는 컨텐츠 소모 게임임 격차는 시즌 말이 될수록 줄어드는게 당연한건데 왜 시즌 열린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격차 줄여! 뉴비 죽어! 나 폐사한다! 이런 말이 나오는지가 의문임
그리고 뭐 8단 주차를 해야된다는 얘기들도 웃김 8단 주차도 용군단 확팩 반기 넘어서 해준거 아님?
님들 지금 내부전쟁 시즌 1이에요
3줄
1. N키 딸깍 or 직업 변경
2. 라이트한 척 ㄴㄴ 현 시점 최종컨텐츠 즐기고 싶으면 하드하게 하셈 시즌 초반임
3. 격차는 결국 줄어들게 되어있음
반박시 님들 말이 맞음
Yyw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