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주 쐐기 일기

저번주...

실타래는 결국 10단을 못하고 8~9단에서 연습을 하다가 

10단 두 번 가서 소진각 쫑나거나 소진클하거나 하고 시클을 못했다

연습을 더....했어야 하는데 이번주 와요일부터 주말까지 현실이 바빠서 와접을 하기 어려웠고...

결국 자신감도 감도 다 잃은 와중에 이미 실타래를 따신 길드원분들께 헬프를 쳤다

증강 있으면 힐이 진짜 짱짱 편해지는 느낌을 새삼 받으며

딜이 좋으면 역시 좋구나 마나도 슈퍼세이브 흑흑을 느끼며

그렇게 버스타듯이 시클을 하고

아 힐러도 버스타기 쌉가능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손가락과 내 타고난 능력으로는 쉽지 않다 그나마 이번 시즌 복술이 좋아서 망정이지...

그래도 하다보면 0.001그람씩은 늘겠지

그리고 이제 사람들 시간도 남았겠다 11단 티르 죽상 그림바톨도 갔다

또 스무스하게 시클 이게 바로 안정된 버스의 맛인가 끝나고 힐량도 엄청 적게 나온 걸 보니 나는 논 게 틀림없다

숨쉬면서 넴드하고 숨쉬면서 쫄 풀링하는거 힐하고 차단봤다

너무 신이 났다

다만 이제 길드에 탱커 하시는 분이 없어서 탱커님은 글로벌에서 뫼셨는데

티르너 11단에서 뵈었던 탱커님이 인상깊었다....

이번주 희한하게 티르너 길찾기 위크오라가 보스방 직전에만 알려주길래

11단에서도 열심히 길을 찾았는데 찾고 나서 핑을 찍다가 그만 혀채찍을 맞고 죽어버린것이다...

그런 내게 '바보...' 하시던 죽탱님

팩트에 맞으면 제가 아파요 안아파요?

흑흑 약간 꾸러기 같은 느낌이셨는데 친추하고 싶었지만 나가벌이셔서 그러질 못했어요

아쉽습니다...

아침에 보랄 11단 도전했다가 깨졌고...

바금 11단 도전했다가 또 딱 눕힌 분들 시간만큼 시간만큼 부족해서 깨졌고...

더 정진해서 그래도 11단도 다 클해봐야지

이번주 기록

히히 2600점을 넘겼다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