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쐐게에 혐오가 번지는 이유

혐오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쐐기는 협동게임이라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로 도와야하고
가끔은 희생플레이를 해야할 때도 있음

'누가 좀 못해서 짜증났어요'
이런거는 보통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게 대부분인 반면

팀을 해치면서 까지 개인주의를 하는경우를 극혐하는듯한데
그 예시가 이런거임. (옛날얘기도 포함)

1. 충파를 찍으면 파티안정감에 도움이된다 -> 전사딜 4%가 떨어지는데 그걸 왜 찍죠?

2. 전사는 유틸이 없고 팀플에 도움도안되는데 왜하나요 -> 타격감 좋고 주반이 있고 어쩌고저쩌고 (다 개인적인 이유)

3. 격냥님 블러드좀 -> 격냥이 블러드펫꺼내면 딜로스가 어쩌고 (전체딜 생각안함)

4. 체인풀하는 탱 조 패고싶네 -> 체인풀의 이점따윈 고려안함 = 내 딜량만 중요

이런것들이 쌓이다보니 특정클들을 공격하는 분위기가 생긴것 같음. 그에반해 대부분이 좋아하는 징기는?

희축, 신축, 자축 한번도 안쓰는 징기 사람맞냐? -> 당연히 써야하는스킬이고 잘하는 징기들은 유틸을 정말잘쓴다. 도움이된다 등등 안쓰는것에대한 쉴드가 아예없음

냥꾼 전딜 도적 모두 파티플에 유용한 유틸이 있고 잘쓰는게 당연시 되어야 이런 혐오분위기가 고착화되지않을것 같고 유저들 스스로도 자기 개인딜량보다는 팀을 위한 플레이에 좀더 집중하면 좋을듯함
쐐기는 개인로그점수가 지상과제인 레이드와 다르기 때문에 때로는 '최대한의 개인딜'이 전부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