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죽기 주차 끝내고 드디어 돌아온 사제타임
지난번 바금10단갔을때 할만했어서
자신있게 남의 돌에 지원해봤다
그바 10단
2200인데도 10단 파티를 받아주다니..
힐러 짱이다
쓱 보니 나만 시클 경험이 없는 멤버구성
전탱
수사(본인)
야냥 / 풍운 / 징기
나만 620 이고 다른분들은 20후반대에서 30까지 있었다
좋은 버스팟이다 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놓고있는데
날 긴장시키는 전탱님
첫 무리 돌진 영도로 나 같은 발고자 사제와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용에게 박으시더니 체력의 80프로를 날리셨다
식겁한 나는 얼른 고억을 넣고 싶었으나
우리 전탱님
심지어 용을 데리고 한번 시야를 꺽어놓으시기 까지 하셨네
쫄래쫄래 따라가다가
대지화살 암영콤보맞고 (스킬이름이 맞나 모르겠음)
풀피에서 0.1초만에 폭팔해버렸다
급하게 부활에서 뛰어왔는데
우리 전탱님
요즘 와우 너무 쉬운거같지 않아?
체력이 너무 많아
풀링은 체력 20프로만들고 시작해야지
봐바 안죽었잖아
라고하시는것처럼
늠름 하게 모든 무리를 정리하고
또다시 영도 돌진
발고자 사제는 힘들어요 ㅠ
발고자 서러워서 용을 종변까지 했는데 따라가기 빡쌤
따라가면서 뭐라도 하려고 소생으로 속죄 바르면서
빡쌔게 힐하고 있는데
또다시 전조증상 없이
영도 돌진
문제는 기가막히게 영도 돌진 박으면 체력이 20프로가됨
더 문제는 그러고 안죽음
저 같은 힐러 허졉은 탱커 피가 20퍼 인거 보이면 머리가 새하얘진다구요 ㅠ
탱커피만 보고있으니 내가 죽음..
다행인건 넴드 전투는 천천히 가주셔서
넴드는 쉬웠음
결국 몇번의 쫄무리 전멸을 겪고나서(넴드전멸없이)
우린 기가막히게 5초 남기고 시클을 또 해버림
10 새인호 (혼남 근데 시클)
10 바금 (매우 편안 시클)
10 그바 (혼남 근데 시클)
10단 3번 갔는데
기가막히게 모두 시클하고있기는 한데
던전마다 왜 이렇게 편차가 심하지
이번주 남은 2바퀴는
제발 편안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