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도 분명히 목요일부터 상태가 안 좋아서 갱신을 포기하려고 했는데요...?
어쩌다 보니까 월화수쯤 되니 갱신이 생겨버렸습니다 좋은 거 같긴 한데 힘이 들기도 하고요?
실타래!! 죽기 전까지 절대 못 딸 줄 알았는데 한 10~20분 복술 구하시던 디코하는 팟이 있길래
조용히 손들어 봤더니 이케저케 조종당하다가 시클이 됐어요!
짱 기분 좋았고 함께하셨던 분들이 저 빼고 다 잘하니 이런 기적이 일어나는구나...
그치만 또 가면 12단 못깰듯...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딩해주신 탱커님께서 어쨌든 오더 없을땐 알아서 살리셨으니까 역량이 안되는 건 아니세요
라고 위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흑흑 감사했어요... 복 많이 받고 사는 동안 행복하세요
그리고 새인호의 경우는 이제 지지난주에 칭구 먹은 낮 쐐기칭구님께서
풍운! 좋아하는데 인식 때문에 많이 못하다 버프 소식이 있으니 함께 해보자시며...
저를...끌고... 가셨습니다...! 납치 당해버렷...!
그래도 대충 대여섯개의 12단 새인호 돌이 소진쫑되면서 쌓인 무언가가 제 안에 쌓이긴 한 건지
딜러분들 두어번 눕히긴 했습니다만 흑흑 그래도 시클했어요!
기쁘다... 이제 새인호 두 번은 안 가고 싶은 마음이 쬐금 듭니다...
새인호 시클한 날 사실 다른 던전들 12단부터 제 돌이 13단 된 김에 가보자는 말에 혹해서 갔던 13단까지
죄다 머리가 터지고 왔는데요 (물론 돌도 터짐 아름답게 별모양으로 쪼개짐)
그래도 이 또한 경험이 되었겠죠... 제발
됐을 겁니다...
다음주에 또 일깃장 가져올 때 끼적일 거지만 보랄러스 12단 시클 해버렸으니까!!
남은 두 던전 중 하나만 더 시클하면 세상에 저도 대충 2900점 언저리에 가게 되네요...
세상에 마상에... 29층 여러분 긴장하라고요...
얘만 왔다 하면 난 왜 자생을 해야 할까 생각하게 만드는 복술 하나 곧 올라갑니다
그치만 열심히는 합니다 진짜임!!
요건 쐐기보다는 제 캐릭터 칭구들의 이야기에 가까운데 음 예
열심히 템을 올려서 어떻게든 힐량을 늘려보려는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피력해봅니다
쐐기에서 불페라/드레나이 복술 만나면 다들 함함한 마음으로다가 상냥해주세요!
실수를 안 하고 잘하는 게 최선이겠습니다만
얘는 실수하면 재깍재깍 사과하고 머리를 박습니다...
차선은 된다고 제 자신을 믿어가며 오늘도 쐐기를 즐기겠습니다!
얏호 다들 득템하시고 좋은 파티원들 만나셔서 점수 빠방하게 오르시길 바랍니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