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복귀 와저씨 첫 쐐기 드디어 올포탈 땄습니다

게임은 오픈배타때부터 했었는데 인던이나 레이드는 잘 즐기지 않고, 매번 확팩때 초반에만 찍먹하고 말아서 쐐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겜을 못하는 편이라 잘나간다는 직업만 하는 사람이라 복술로 쐐기 도전해봤네요 ^^;;

깡신부터 진짜 한계단씩 올라갔고, 선견자 타고 힐하다 너무 힘들어 잠시 접었(?)다가 토템술사님 영접하며 다시 복귀(?)한 에피소드도 있었고, 공략모른다고 한소리 들은 적도 반대로 친절하게 조언받은 적도 있었네요.

게임하면서 제일 많이 한 말이 '죄송합니다'네요 ㅜㅜ

허접하지만 쐐기던전의 후기를 말해본다면,

개인적으로 힐러입장에서 제일 어려운 던전은 실타래와 바위금고였고, 반대로 쉬운던전은 티르너와 그림바톨(모든 너프패치 후)이었네요. 다들 새벽인도자가 쉽다는제 저는 이동도 불편하고 좁고 내부는 계단과 벽으로 힐시야도 잘 안나와서 쉽지만은 않은 던전이었어요. 그리고 힐이 어렵지 않은데 제일 잘 (돌)깨지는 던전은 죽상이었네요. 차단새거나 딜부족하면 630대 5명이 와도 터지더라고요. 또 바위금고 시클은 딜이 낮으면 절대 못깨더라고요 ㅠㅠ

이젠 복술 놓아주고 회드와 운무에 올인해보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