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영웅된 썰

4단 아라카라를 갔음
쪼렙 황폐로 신청해서 감
599딜러 두분에 본인 615 직업 이해도 떨어지는 용딜
탱힐도 고만고만

막넴까지 사소한 사고는 있었지만(2넴가는 길목 애드)
전멸없이 막넴 원트하면 넉넉한 2상 파티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 막넴에서 발생
넴드피가 많이 남았는데 딜 두분 다이
탱나힐 세명이 열심히 쳐서
넴드피 10퍼 남았나

탱님이 바닥에 들어갔지만 특이점 범위에 걸쳐서 사망
나랑 신사님 남음

막넴이 눈 벌게져서 바로 나를 쳐다봄
리트해야되나 싶었지만
드리블을 하기로 생각함
심장이 빨리 뜀

평타 한대 맞았는데 풀피에서 바로 20퍼가 됌
다행히 흰바닥이랑 특이점 쓴다고 가끔씩 멈춰서
드리블이 가능했음

생존기 로테, 치물 먹고 쳐 맞을거 같으면 이동기랑
드래곤 플라이트를 도주기로 써서 도망감

5퍼쯤 남았을 때, 법사님이 '다시 가도 됩니다'라고
파티챗을 한 걸 보있으나 왠지 될 것 같음

고억도 받고 역설도 걸어주고 빤스런과 짤딜을 반복하며
겨우 잡음

파티원들 '와' 침
나도 한마디 침

'영웅 두두등장'

개간지였음

간당간당 2상했음
훈훈하게 인사하고 흩어짐

낭충봉아는 다른 분이 먹어감
종합딜은 950k쯤
마주 계속 받았는데 템렙 대비 딜 낮아서 머쓱함
앞으로 잘해질 때까지 4단 좀 더 돌아야겠음
다 끝나고 녹화해둘걸 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