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귀 4주차로 슬슬 11단 등반중인 악탱 입니다.
혼자 애드온 세팅하고 한땀한땀 유튜브보고 귀마개 카페 공략보고 쐐기 등반하는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제가 왠만하면 한번 팟에 들어가면 조합을 크게 보지는 않는데요...
어제는 도저히 자신이 없더라고요...
바위금고 11단 파티에 참여했습니다.
제가 들어갈때 이미 사제 힐러(신사인지 수사인지 기억이..) 하고 분전 두분 계셨습니다.
두분다 10단이 최고 기록이더라고요
아~ 갱신하로 오셨구나 하고 증강이랑 준비 하고 풀도핑 준비... 저도 갱신중 이어서...
아무튼
일단 악탱, 사제힐러, 분전 3명이니 나머지 두명은 조드, 정술 정도 채용하면 그래도 할만 하겠다 하고 생각....
그런데.... 10초 차이로 2명을 뽑더라고요...... 순간 머리가 하얗게 되더라고요
냥꾼, 풍운.....
결론 조합 악탱, 사제힐러, 분전, 냥꾼, 풍운.... 다들 스펙은 탬랩은 630정도에 10단이 최고기록...정도..
이조합으로는 도저히 제가 바위금고 11단을 시클할 자신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시작전에 죄송한데 저는 일이 생겨서 빠져야 할거 같다고 거짓말을... 나왔습니다...
복귀후 처음 탈주네요...
근데 약간 양심에 가책이.... 다음부터는 탈주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바위금고 11단 다른팟 들어갔는데 1초 남기고 시클... 짜릿.. 이맛에 쐐기하죠..^^
(이팟 징기님이 석주였는데... 막넴 공략을 모르심...)
딜1등한 법사님이 징기님한테 공략도 모르시고 딜도 그렇고 11단 오실 실력이 아니시라고 머라하고 끝남
만약 막넴에서 터졌음... 심하게 머라 하셨을듯...
제가 징기님한테 귓말해서 귀마개 카페에 공략글 있다고 그거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라고 친절하게 알려드림...
그냥 월요일 아침에 일도 하기도 싫고 여리 직장인 분들 읽을거리 하나 만들어 드릴려고 주말에 쐐기하면서 기억에 남는거 하나 적어봤네요.
다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